日 제약 화장품 女心 잡는 키워드 '피부재생'
의약품서 배양한 '기능성' 강조, 기초화장품 특화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4-18 15:50   수정 2008.04.18 16:43


일본 제약회사가 의약품기술을 응용한 화장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의약품으로 배양한 '기능성'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을 구사하는 한편, 또 메이크업제품은 취급하지 않으면서 '피부재생'을 키워드로 기초화장품에 특화하여 여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일본 제약업계에서 한발 앞서 기능성화장품을 발매한 곳은 로토제약. 2001년에 '오바지'브랜드를 런칭하여 라인을 확충하고 있다.

로토제약은 기초화장품을 취급하는 뷰티사업의 매출을 2002년3월기 13억엔에서 2007년 3월기에는 10배 가까운 120억엔까지 성장시켰다.

비법은 피부에의 높은 침투력 등 신약개발력을 응용한 기술 이외에도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여성의 입소문의 힘을 이용한 판매수법.

가격은 3,000∼25,000엔으로 화장품회사에 비슷한 수준이지만 화장품대기업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주름 및 기미예방 등에 중점을 둔 '재생'을 키워드로 한 기초화장품을 추구한다.

한편 2004년에 기초화장품 브랜드 '히후미드'를 발매한 고바야시제약은 통신판매를 통해 고객을 개척한다. 가격은 3,000∼4,000엔대.

마츠나가 통판마케팅담당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을 통판의 장점으로 꼽는다.

고바야시제약은 앞으도 기초화장품의 라인을 확충해나갈 계획으로 곧 두 자리수대의 성장률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화장품사업을 주력하는 로토제약이나 고바야시 모두 급선무는 고객의 정착률을 높이는 것.

대형 화장품업체로부터 제약회사로 옮겨온 고객을 확실하게 붙잡아 둘 수 있는 기술과 판로, 마케팅기술의 개발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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