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부문의 글로벌 마켓 매출규모가 차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006년 당시 280억 달러대를 형성했던 것이 오는 2016년에 이르면 244억 달러 안팎으로 오히려 뒷걸음질치게 되리라는 것.
미국 매사추세츠州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디시전 리소시스社(Decision Resources)는 최근 공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예측했다.
그 같이 전망한 사유로 보고서는 “지난 2006년 미국시장에서 ‘조코’(심바스타틴)의 특허만료 이후로 제네릭 제형들의 시장잠식이 본격화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뒤 “제네릭 제형들의 공세는 오는 2010년 미국과 유럽 각국에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의 특허가 만료되기 시작하면 더욱 수위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앞으로도 스타틴系 약물들이 변함없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주요국 시장에서 앞으로도 70% 이상의 마켓셰어를 점유할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스타틴系 약물들 자체의 매출액은 제네릭 제형의 공세와 복합제형(fixed-dose combination therapies)의 사용량 확대로 인해 지난 2006년의 210억 달러에서 오는 2016년에 이르면 78억 달러로 감소할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복합제형들의 경우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면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는 ‘이중 조절작용’을 발휘한다는 장점을 무기로 2016년이면 전체 시장의 30% 가량을 점유하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보고서는 차후 의사들이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한층 공격적인 약물을 처방하는 경향이 눈에 띄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여기에 해당하는 약물들로 보고서는 아스트라제네카社의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와 다께다社의 새로운 스쿠알렌 신타제 저해제 라파퀴스타트(lapaquistat)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