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3일 '제93회 약사국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약사국시에서는 1만3,773명의 수험자중에서 1만487명이 합격하면서 처음으로 합격자수 1만명을 돌파했다.
합격률은 지난해와 거의 같은 수준인 76.14%(지난해 75.58%). 新졸업생의 합격률도 86.30%로 지난해(85.60%)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후생노동성은 "수험자가 증가한 요소도 있지만, 합격자가 1만명을 돌파한 것은 특필할 만한 일이다"고 평가했다.
일본의 약사국시는 3월 8일, 9일 양일에 걸쳐 전국 8개소에서 실시됐으며, 신청자 1만5,565명중 약 10%인 1,792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수험자는 1만3,773명였다.
합격자수를 남녀별로 보면 남성은 수험자 6,141명 중 4,435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72.22%로 평균을 밑돌았다. 반면 여성은 수험자 7,632명 중 6,052명이 합격하여 79.3%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한편 대학의 설치주체별 구분에서는 국립이 수험자 1,653명 중 1,191명이 합격하여 합격률 72.05%, 공립대학은 490명 중 373명이 합격하여 76.72%를 타나냈다. 또 사립대학은 1만1,615명 중 8,920명이 합격하여 합격률76.8%를 보였다. 합격률에서는 예년과 같이 사립대학의 우세경향이 이어졌지만 국립대학의 합격률이 70%를 넘으면서 그 차이는 축소됐다.
대학별 비교에서 '히로시마국제대학'이 94.16%로 가장 높은 합격률을 자랑했으며, 이어 '고베약과대학' 91.41%, '셋스난대학' 91.15%, '데이쿄헤세대학' 90.07%, '큐슈보건복지대학' 90% 등의 순으로 상위는 모두 사립대가 독점했다.
반대로 합격률이 낮았던 대학은 '다이이치약대'가 32.6%를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일본약과대학' 51.65%, '도호쿠대학' 56.8% '교토대학' 64.19% '오사카대학' 67.18% 등으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립대학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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