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 부작용없는 혈전증약 개발 가능성
심근경색·뇌경색 新치료약 기대 '활짝'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4-03 16:39   수정 2008.04.03 17:40


일본 사가현립대학과 교토대학의 공동연구팀은 혈전을 만드는 혈소판의 작용을 부작용 없이 억제하는 물질을 발견하고 그 기전을 해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심근경색 및 뇌경색의 새로운 치료약 개발의 가능성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팀은 10년이내에 실용화를 전망하고 있다.

심근경색 및 뇌경색은 혈액의 흐름이 나빠져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병. 혈전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혈전은 혈관내부가 손상되어 노출된 혈관의 콜라겐과 혈소판이 결합하여 덩어리가 되어 생긴다.

연구팀은 혈소판이 콜라겐과 결합하는 작용이 없는 성질의 항체를 만들어 원숭이에게 투여한 결과, 혈소판이 콜라겐과 결합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기존의 혈전증 치료제는 혈액을 굳게 하는 혈소판의 작용도 억제하기 때문에 일단 출혈이 일어나면 지혈이 되지 않는 부작용이 있었다.

연구팀은 "치료를 하는 중에 환자가 출혈로 사망하는 일도 많았다"며 "이같은 모순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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