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급증이후 '구리' 항균 효능 재조명
큐어랩 이파리본, 구리합금 78% 도구 이용 ‘방짜 테라피’ 주목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2-27 09:27   수정 2020.02.27 11:30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큐어랩(대표 최용학)이 인수합병한 뷰티스파 브랜드 이파리본이 개발한 항균금속 ‘구리’를 이용한 ‘방짜 테라피’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감염 우려로 개인위생, 면역력 증진, 살균 및 항균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항균 효능을 가진 구리가 재조명 받으며 이를 활용한 방짜 테라피에 대한 호응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파리본의 ‘방짜 테라피’는 구리와 주석을 전통 방식(78대 22 배합)대로 합금해 '잎새 또는 이파리(Leaf)’ 모양으로 만든 청동 뷰티 도구를 이용하고 있어 박테리아 살균은 물론 바이러스를 차단시켜 준다.

또한 슈퍼 곡물 대마씨유가 함유된 햄프씨드 미라클 밤을 함께 이용한 테라피 프로그램으로 개발돼 방짜 테라피로 코와 얼굴, 목 등 전신에 미라클 밤과 오일을 도포해 줌으로써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구리(銅)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의료용, 항균, 살균 목적으로 다양하게 쓰일 정도로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고대 이집트시대부터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기원전 400년경 하지정맥류와 족부궤양 치료 등에 구리를 사용한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일이다.

현대로 넘어와서는 구리가 물탱크의 대장균 박멸을 위한 재질로, 또 사람이 많이 오가는 공항 내 입국심사대를 구리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다중이용 시설에서의 감염 예방에 폭 넓게 활용 중이다.

또한 구리는 신종 플루 감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의 윌리엄 키빌(C.William Keevil) 박사는 “동은 H1N1을 포함한 인플루엔자A(신종 인플루엔자)를 비활성화 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큐어랩 최용학 대표는 “순수한 구리를 비롯해 구리 함유율이 60% 이상인 구리합금은 금속 자체에 자연 항균 성질이 있어 세균 감염 방지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왔다. 방짜 테라피의 도구는 무려 78% 이상의 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다”며 “구리의 뛰어난 살균 효과로 미용은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줄 수 있다는 점이 최근 코로나19로 전염성 감염 질환 예방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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