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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는 유럽 식품안전국(EFSA)이 홍차가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임을 지지하는 공식의견을 내놓았다고 26일 공표했다.
유럽 식품안전국으로부터 차(茶)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주장에 대해 지지하는 의견을 받아낸 기업은 유럽에서 유니레버가 처음이다.
유니레버의 아멜리아 자먼 연구‧개발 이사는 “초기단계에서 확보된 일부 입증자료를 보면 홍차가 집중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음이 시사됐다”며 “부연설명하면 홍차가 집중력을 끌어올릴 뿐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오는 감각정보를 여과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유니레버 측은 좀 더 명확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의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3건의 사람 개입연구(human intervention studies)를 진행했다.
시험에 참가한 조사대상자들은 각각 홍차 또는 색소와 향을 첨가해 “무늬만” 홍차라 할 수 있는 음용수를 2~3회 마셨다.
연구팀은 음용 전‧후로 조사대상자들의 주의력을 평가하기 위한 일련의 과제수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조사대상자들이 나타낸 반응의 정확도 및 반응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홍차를 음용한 조사대상자들에게서 주의력 평가점수가 일관되게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더 진한 홍차를 마신 이들에게서 주의력 평가점수 또한 더 높게 나타나 주목됐다.
유니레버의 클라이브 그리스트우드 식품‧제과류 연구‧개발 담당부회장은 “우리가 유럽 식품안전국으로부터 공식적인 지지의견이 담긴 학술의견을 받아낸 것은 대단히 가치로운 일”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덕분에 유니레버가 유럽 식품안전국으로부터 이처럼 공식적인 지지의견을 받아낸 일부 기업의 한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해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일은 차를 음용할 때 기대할 수 있는 효용성을 입증하기 위한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한 우리가 손에 쥔 보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 식품안전국은 ‘카페인 성분에 기인한 홍차의 주의력 향상’ 제목으로 지난달 24일 공식의견을 공개하고, 30일에 걸친 의견공람기간을 거치고 있는 단계이다.
EU 집행위원회가 유럽 식품안전국의 의견을 검토한 후 승인을 결정하면 유니레버는 홍차의 건강 효용성에 대한 자사의 주장 내용을 앞으로 5년 동안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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