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에치앤비, 진세노사이드 기반 인지질 액정 특허기술 인수
어시앙 브랜드 제품 발매, 미국 GCH Partners와 기술이전 협의 중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6-05 18:02   수정 2018.06.05 18:15
수암에치앤비(대표 유봉규)는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진세노사이드 기반 인지질 액정 특허기술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유봉규 교수가 10여년간 수행해 온 skin delivery system 연구를 통하여 이룩한 성과이지만, 유교수의 소속기관인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소유로 되어 있던 것을 교내 창업한 수암에치앤비에서 어시앙 홍삼 에센스를 발매함에 따라 소유권을 인수하게 된 것이다. 정확한 인수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5억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시앙 홍삼 에센스는 이 기술을 적용하여 2017년 10월 출시하여 3개월만에 완판하고 금년 상반기에 Second Edition을 런칭하기로 했다.

이 특허는 트라넥사민산을 인지질 액정나노입자에 봉입하여 피부색소침착증 예방에 사용되는 약학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써 화장품에도 적용할 수 있다. 유봉규 대표에 의하면 이 특허기술은 특히 경피 침투성과 피부 잔류성이 우수하므로 멜라닌 색소에 의한 색소침착증의 예방 또는 치료에 널리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지질 액정나노입자에 봉입한 트라넥사민산은 경시적 안정성이 우수하여 섭씨 50℃에서 6개월이 지나도 유효성분이 95% 이상 유지된다. 또한 이 특허기술로 제조한 액정나노입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과 비교하여 피부투과율이 두 배 이상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은 2017년 1월에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and Laser Therapy에 게재되어 전세계 화장품 관련 과학자에게 소개되었고, 국내에서도 일부 피부미용 레이저 기기에서 적용을 시도하고 있지만 핵심 노우하우는 수암에치앤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암에치앤비는 이 특허기술을 이전함에 따라 진세노사이드 기반 인지질 액정 기술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 기술을 활용하여 금년 8월 자사 브랜드인 어시앙 이름으로 료숀, 영양크림, 아이크림 등 셋트 제품으로 라인업하여 런칭하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시앙은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브랜드이지만 지구인을 의미하는 Earthian을 프랑스어로 발음한 것으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고급화장품 브랜드의 본거지에 진출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고 있다. 한편 이 기술은 미국 뉴욕 소재 투자자문회사인 GCH Partners와 기술이전을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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