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당뇨병 또는 2형 당뇨병 환자들이 달걀을 일주일 동안 12개 이상까지 다량 섭취하더라도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들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가에 따라 상충된 식생활 지침이 존재하는 현실에 주목하고 前 당뇨병 단계에 있는 성인들과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일주일에 12개 이상까지 달걀을 섭취토록 했지만, 심혈관계 위험요인들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는 것.
호주 시드니대학 의과대학의 니콜라 R. 풀러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미국 임상영양학誌’(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7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달걀을 다량 섭취토록 했을 때 심대사계 위험요인들에 미친 영향’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험은 피험자들에게 체중을 유지토록 하면서 각각 한 주당 12개 이상 또는 2개 이하의 달걀을 섭취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3개월이 경과한 후 평가했을 때 두 그룹에서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을 나타내는 생체지표인자들에 별다른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피험자들에게 체중감량을 위한 식생활에 착수토록 하면서 같은 양의 달걀을 섭취토록 하는 시험을 3개월 동안 추가로 진행했다. 아울러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시험을 지속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달걀 섭취도와 관계없이 두 그룹 사이에 심혈관계 위험성을 나타내는 생체지표인자들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체중 감량도 또한 두 그룹이 동등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즉, 두 그룹 모두 평균 3.1kg 정도가 감량된 것으로 집계되었다는 것이다.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연구팀은 피험자들이 포화지방을 단불포화지방 및 다불포화지방으로 바꿔 섭취토록 했다. 아울러 평가가 이루어진 심혈관계 위험요인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 및 혈압 등의 수치였다.
풀러 박사는 “달걀 자체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데다 2형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이른바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달걀 섭취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더욱이 달걀 섭취는 체중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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