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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 건너 커피숍, 건너편에 또..
대다수의 미국 소비자들에게 커피숍은 집밖으로 한발짝만 나서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장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예로 고급(gourmet) 커피숍 수를 집계한 결과 총 3만3,129곳에 달해 전년도에 비해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
뉴욕주 포트워싱턴에 소재한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NPD 그룹은 지난 봄 진행했던 ‘2017년 춘계 레스토랑 센서스’ 조사결과를 17일 공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커피체인점 수의 경우 한해 사이에 5.9% 늘어나면서 총 만8,445곳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자영(independent) 커피숍의 경우에는 1만4,684곳에 그쳐 오히려 2.2% 줄어든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전체 커피숍 수는 최근 5년 동안 총 2,990곳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또는 인구 100만명당 커피숍 수를 집계한 결과를 보면 현재 미국에서 커피숍이 가장 조밀하게 분포해 있는 곳은 알래스카주의 주도(州都) 주노(Juneau)인 것으로 나타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했다.
주노는 전체 인구 수가 3만2,519명에 불과하지만 커피숍 수는 22곳에 달해 약 1,478명당 1개 꼴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알래스카주의 최대도시이자 교통‧경제의 중심지인 앵커리지(Anchorage)가 인구 수 43만1,231명에 170곳의 커피숍을 문을 열고 있어 약 2,536명당 1개 꼴로 분포하면서 밀집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오리건주 벤드(Bend), 워싱턴주 시애틀, 오리건주 포틀랜드 등의 순으로 커피숍이 조밀하게 분포된 도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소비자들이 외식을 할 때 커피를 주문하는 경우도 매우 잦아 레스토랑 또는 외식업소에서 커피를 주문한 건수가 지난 8월 말 기준 최근 1년 동안 총 83억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레귤러 커피 또는 트래디셔널 커피 주문건수가 44억건이어서 가장 높은 비중을 점유했다. 하지만 스페셜 커피 주문건수도 40억건에 달해 바짝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NPD 그룹의 그렉 스타친스키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체인커피점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충분히 그럴 만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커피체인점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이 향상될수록 자영커피숍들은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점포 수가 나홀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아메리칸 드림’의 땅이라 할 만한 미국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오히려 커피가 흘러넘치는 땅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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