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국내 주요 화장품기업의 평균 해외매출과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사드(THAAD)로 촉발된 차이나 리스크를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누리(화장품신문)닷컴과 약업닷컴이 국내 27개 화장품 관련 상장사(코스피 10개사·코스닥 17개사)의 1분기 해외매출/수출 실적(연결 기준)을 분석했다.
27개사의 1분기 평균 해외매출/수출액은 41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8% 성장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4.1%로 전년 동기보다 1.1%P 상승했다. <편집자 주>
27개사 평균 419억원
4637억원 아모레퍼시픽 1위
27개사는 1분기 419억원의 평균 해외매출/수출액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4637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액은 648억원으로 아시아가 655억원 오른 반면 북미는 21억원 하락했다.
LG생활건강은 2559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총 증가액은 440억원으로 중국 320억원↑, 일본 81억원↑, 북미 21억원↑ 등에서 호조를 보였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각각 3·4위를 기록했다. 코스맥스는 전년 동기보다 332억원 오른 120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국내법인 수출 107억원↑, 중국법인 166억원↑, 미국법인 35억원↑, 인도네시아법인 24억원↑ 등에서 성장했다.
한국콜마는 466억원으로 전년보다 297억원 올랐다. 상승 내역은 PTP(미국법인) 166억원↑, CSR(캐나다 법인) 95억원↑, 중국법인 36억원↑ 등이다.
에이블씨엔씨(미샤)가 388억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국내법인 수출 59억원↑, 중국법인 38억원↑, 일본법인 25억원↑ 등의 결과로 전년 동기보다 122억원 상승했다.
한편 조사대상 기업 중 케이씨아이는 이 부문 실적을 공시하지 않아 분석에서 제외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27개사 평균 12.8% 상승
2336.7% 오른 제이준코스메틱 1위
27개사의 1분기 평균 해외매출/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12.8% 상승했다.
마스크팩 전문기업 제이준코스메틱이 2336.7%라는 높은 성장률로 1위에 올랐다. 중국 수출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41억원이 증가했다.
한국화장품은 577.2% 증가로 2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액은 40억원으로 국내 법인의 수출 호조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75.6% 증가한 한국콜마가 3위를 기록했다. 미국·캐나다·중국 등 해외법인 매출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158.3% 오른 코스온이 4위를 기록했다. 국내법인 수출 16억원↑, 중국법인 9억원↑ 등에 힘입어 총 25억원 증가했다.
소재기업 SK바이오랜드가 65.5%의 증가율로 5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액은 22억원으로 중국법인 매출 상승분 15억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매출 비중
27개사 평균 24.1%
58.9% 에스디생명공학 1위
27개사의 1분기 평균 해외매출/수출은 전체 매출의 24.1%를 차지했다.
신규 상장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이 58.9%로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코스맥스가 55.1%의 비중으로 2위에 올랐다. 중국·미국·한국·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법인 모두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리더스코스메틱의 53.0%로 3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오른 금액은 21억원으로 국내법인 수출이 53억원 오른 반면 나머지 해외법인 매출은 하락했다. 중국법인 26억원↓, 미국법인 4억원↓, 베트남법인 4억원↓ 등이다.
40.5% 비중을 보인 에이블씨엔씨가 4위를 차지했다. 국내 수출과 중국, 일본 등에서 성장했다.
5위 제닉은 38.0%를 기록했다. 국내법인 수출이 5억원 감소한 반면 중국법인 매출이 5억원 상승, 전년 동기와 비슷한 실적을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비중 증감률
27개사 평균 1.1%P 상승
21.2%P 오른 제이준코스메틱 1위
27개사의 1분기 평균 매출비중은 전년 동기보다 1.1%P 상승했다.
21.2%P 증가한 제이준코스메틱이 1위, 15.8%P 상승한 리더스코스메틱이 2위에 올랐다.
에이블씨엔씨가 14.3%P 상승하며 3위를, 11.8%P 증가한 한국콜마가 4위를 기록했다. 코스온이 10.1%P 상승하며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