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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베리의 요로감염증 예방효과는 학계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던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요로감염증은 미국 의료계에 매년 26억 달러 이상의 비용지출을 발생케 하고 있는 데다 여성의 평생 요로감염증 발생률이 50%에 달하고, 이 중 20~30%에서 증상이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와 관련, 건강한 여성들이 크랜베리를 매일 섭취하면 요로감염증 재발률을 낮추는 데 괄목할 만한 효과가 기대된다는 요지의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7건의 관련 무작위 대조시험 사례들을 심층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도출되었다는 것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소재한 터프츠대학 공중보건‧지역의학과 및 의과대학, 일리노이주 애디슨에 소재한 바이오포티스 연구소,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의과대학 공동연구팀은 학술저널 ‘미국 실험생물학협회誌'(FASEB Journal) 4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여성들에게서 크랜베리 섭취와 요로감염증 재발 위험성의 상관성에 대한 최신 심층분석’이다.
연구팀은 18세 이상으로 임신하지 않았고 요로감염증 발생전력이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건강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크랜베리를 섭취한 그룹과 대조그룹을 비교평가한 2건의 시험사례를 포함해 지난 2011년 1월 이후로 진행되었던 7건의 시험사례들로부터 도출된 자료를 확보해 면밀하게 분석했었다.
이 시험사례들은 예외없이 피험자들을 무작위 분류한 후 대조그룹과 비교분석하는(RCTs) 방식으로 진행된 케이스들이었다.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총 1,498명의 피험자들에게서 요로감염증이 재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크랜베리를 다량 섭취한 그룹의 경우 대조그룹에 비해 요로감염증 재발률이 23% 낮은 수치를 보여 주목됐다.
더욱이 크랜베리를 캡슐제 또는 정제 형태로 섭취한 그룹에서 한층 괄목할 만한 수준의 요로감염증 재발효과가 눈에 띄었다.
다만 분석대상에 오른 7건의 연구사례들은 2건을 제외하면 피험자 수가 모두 300명 이하의 소규모로 진행되었던 케이스들이어서 이번 연구의 한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크랜베리의 요로감염증 재발 예방효과를 좀 더 명확하게 입증할 수 있기 위해 대규모의 후속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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