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마켓에서 총 12만8,000톤 분량의 스피루리나가 소비되면서 7억1,870만 달러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식‧음료에서부터 뉴트라슈티컬스, 동물용 사료에 이르기까지 스피루리나가 핵심원료로 사용도가 확대됨에 따라 시장이 성장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社(Persistence)는 지난 9일 공개한 ‘스피루리나 마켓: 2016~2026년 글로벌 업계 분석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보고서는 글로벌 스피루리나 마켓이 연평균 10% 상당의 발빠른 성장세를 거듭해 오는 2026년에 이르면 18억5,58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분량을 기준으로 할 경우 연평균 9.6% 증가해 오는 2026년이면 32만1,000톤이 소비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의 경우를 보면 스피루리나는 전체 분량의 90%에 가까운 몫이 분말 형태로 판매되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스피루리나 분말은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10.4%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또한 정제 및 캡슐 타입의 스피루리나도 꾸준한 수요를 창출해 분말 제형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승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용도별로는 뉴트라슈티컬스 부문이 오는 2026년 25만톤 상당이 소비되어 식‧음료 분야보다 수요 측면에서 앞서갈 것으로 예단됐다.
보고서는 스피루리나의 영양학적 효용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향상되면서 시장이 성장하는 데 주요한 추진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자연에서 재배된 다른 어떤 식품원료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을 정도라는 것.
지역별로 볼 때 현재 최대의 스피루리나 시장은 북미지역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한 보고서는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연평균 11.5%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해 오는 2026년 5억7,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이다.
서유럽 및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또한 스피루리나 시장이 괄목할 만하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보고서는 세계 각국의 보건당국이 새로운 식‧음료 아이템으로 스피루리나의 사용을 용인하고 있는 추세에 주목했다. 한 예로 글로벌 식품기업 마스(Mars)가 신제품의 핵심원료로 스피루리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줄 것을 요청하자 FDA가 이를 용인하면서 식‧음료업체들을 고무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기술적 진보에 힘입어 스피루리나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고, 비용효율적인 생산으로 관련업체들의 이윤이 향상되었다는 점을 직시한 보고서는 앞으로 시장에 신규진출하는 업체들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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