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는 제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엑스포)에 38개국 해외 바이어가 방문한다.
충청북도 등에 따르면 오는 10월 4~8일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1,0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찾는다. 이 중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등 38개국 435명의 해외바이어가 엑스포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충북도는 밝혔다.
앞서 충북도는 해외바이어 초청을 위해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충북지방기업진흥원과 협력해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 및 동남아의 바이어를 공략해왔다. 그 결과 엑스포 수출상담회에 43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충북도는 초청한 435명의 해외바이어 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 엑스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바이어를 포함하면 5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열린 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는 20개국 400여 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참여한 것에 비해 18개국 100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바이어 초청과정에서는 중화권에 집중된 화장품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엑스포에 비해 중화권 바이어 비율을 66%에서 40%로 축소하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왔다.
충북도는 엑스포 기간에도 사전매칭을 통해 1개 기업당 1일 7회, 총 2,000여회의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세계 바이어들이 흥미를 갖고 엑스포에 찾아오는 것은 대한민국과 충북이 화장품 뷰티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많은 바이어 초청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해 수출계약 추진액인 1,000억원을 넘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 기간에는 청남대와 육거리시장 등 충북 대표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는 관광열차 상품이 마련된다.
코레일은 관광 열차 운행 등 관련 기차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이 관광열차는 엑스포 기간인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5회 운영된다. 당일 여행코스로 진행되는 관광 열차는 무궁화호 #1205호 열차이며 서울역 오전 7시 20분 출발을 시작으로, 영등포 오전 7시 31분, 수원 오전 7시 54분, 평택 오전 8시 17분, 천안 오전 8시 32분 총 5회 출발 일정을 가진다. 탑승객은 조치원역에서 하차 후 연계버스를 이용해 오전 9시 15분에 오송역에 도착해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를 자유롭게 관람하게 된다. 이어 대청호 인근에 우리 전통 문화재와 옛 가옥 등이 조성된 역사교육장 문의문화재단지와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를 찾는다. 마지막으로 육거리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투어 일정을 소화한 뒤 조치원역으로 이동해 일정을 마치게 된다. 전통시장 투어에는 개인당 5,000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관광 열차 상품은 전국 주요역 여행센터에서 상담과 예약을 할 수 있다. 특히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에 접속, 종합여행코너에서 ‘오송 엑스포’를 검색하면 상품정보 확인은 물론 예매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