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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호밀, ,보리 및 현미 등의 통곡물 섭취와 사망률 감소의 반비례 상관관계를 입증한 또 하나의 심층분석 연구사례가 유력 학술저널에 게재되어 쾌재를 부르게 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 공붕보건대학 식품영양학과의 치 선 박사 연구팀은 미국 심장협회(AHA)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쎠큐레이션’誌(Circulation) 온라인판에 지난 13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통곡물 섭취와 총 사망률, 심인성 사망률 및 암 사망률의 상관관계’이다.
연구팀은 의‧약학 관련 대규모 전자(電子) 데이터베이스 자료 Medline 및 Embase와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시험 정보 등록 사이트 www.ClinicalTrials.gov에 지난 2월까지 등록된 내용 가운데 통곡물 섭취와 총 사망률, 심인성 사망률 및 암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뒷받침할 만한 연구사례들을 발훼해 분석작업을 진행했었다.
분석대상 가운데는 지난 1999~2004년 기간에 수행되었던 ‘국가 건강‧영양 실태조사’(NHANES)에 포함된 미발표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미국과 영국, 스칸디나비아반도 각국에서 총 78만6,0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14건의 장기 연구사례들이 최종분석 대상으로 추출됐다.
이 시험사례들을 보면 모든 사망원인을 포함한 총 사망자 수가 9만7,867명, 심혈관계 질환들에 원인이 있는 사망자 수가 2만3,957명, 암 사망자 수가 3만7,492명 등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조사대상자들 가운데 통곡물을 1일 50g 이상 가장 많이 섭취했던 그룹은 통곡물을 가장 적게 섭취했던 그룹과 비교했을 때 총 사망률이 16% 낮게 나타났을 뿐 아니라 심인성 사망률은 약 20%, 암 사망률 또한 10% 이상 낮게 나타나 일관된 양상을 내보였다.
이에 따라 1일 통곡물 섭취량이 16g 증가했을 때마다 총 사망률이 7%, 심인성 사망률이 9%, 암 사망률은 5% 낮은 수치를 보이는 상관관계가 성립되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작업에서 도출된 반비례 상관관계에 미루어 볼 때 최소한 1일 3회(servings) 이상 통곡물을 섭취토록 하고 있는 현행 식생활 가이드라인은 지지할 만한 근거가 충분해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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