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에서 효소 수요가 연평균 4.6%의 성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오는 2020년에 이르면 총 72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서 언급된 효소 시장은 식‧음료에서부터 세제류, 바이오연료 생산, 동물사료 등 각종 산업별 용도와 연구‧개발, 생명공학, 진단의학 및 생체촉매 등 특수용도 분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미국 오하이오州 클리블랜드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프리도니아 그룹(Freedonia)은 27일 공개한 ‘세계 효소시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효소시장에서 최대의 마켓셰어는 단연 식‧음료 부문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개발도상국 권역에서 효소를 함유한 식‧음료 소비량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선진국가들의 경우 대부분의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진입해 있는 관계로 효소업체들 사이에 첨예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 같은 현실에서 마켓셰어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수 있기 위해 관련업체들이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에 보고서는 주목했다.
예를 들면 낮은 온도에서도 높은 효과를 나타내거나 에너지 및 물 사용량 감소를 통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토록 하고, 품질 높은 최종제품을 좀 더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수효소(specialty enzyme) 시장과 관련, 보고서는 발빠른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는 현실에 각별한 시선을 돌렸다.
크리스틴 오키프 애널리스트는 “연구‧개발과 생명공학, 진단의학 분야에서 효소 수요가 차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내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발빠른 성장세는 제약산업 용도를 필두로 한 생체촉매 분야에서 눈에 띄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진각국의 의료비 앙등 추세로 인해 환자별 임상적 특성과 유전적 배경, 개인적 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한 맞춤 치료제 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진단의학과 유전체 배열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진단의학용 효소(diagnostic enzymes) 수요가 강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욱이 개발도상국가들의 경우에도 의료보험 적용자 수의 확대에 비례해서 진단의학 검사건수가 뚜렷이 늘어나고 있고, 덕분에 진단의학용 효소의 수요가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오키프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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