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수의 전문가들이 카페인 섭취와 심장조기수축(PACs) 및 심실조기수축(PVCs)의 상관관계에 안테나를 기울여 왔던 것이 현실이다.
심장조기수축 및 심실조기수축 증상들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심인성 질환 등의 이환률과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요인들로 자리매김되어 왔기 때문. 하지만 정작 이 같은 상관성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한 연구자료는 찾기 어려웠던 형편이다.
이와 관련,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더라도 심장박동에 변화가 수반되는 등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평소 커피, 차(茶), 초콜렛 등을 즐기는 애호가들에게 희소식으로 받아들여질 전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의대의 그레고리 M. 마커스 박사 연구팀은 26일 발간된 ‘미국 심장협회誌’(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1월호에 게재한 ‘카페인 제품 섭취가 심장 변위에 미친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마커스 박사팀은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NHLBI)가 진행했던 ‘심혈관계 건강 연구’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되어 있는 1,388명의 조사대상자들에 대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했었다.
조사대상 가운데 평소 심방세동 증상을 지속적으로 나타낸 이들은 배제됐다.
평균연령 72세의 이들 조사대상자들은 착수시점에서 각종 식품 섭취빈도 조사와 함께 24시간 동안 외래 심전도 검사를 받았다. 조사내용을 보면 이들이 평소 커피와 차, 초콜렛 등을 섭취한 빈도를 평가한 기록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런데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전체의 61%에 해당하는 840명이 매일 1회 이상 커피, 차 및 초콜렛 등의 카페인 식품을 섭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처럼 평소 커피, 차 및 초콜렛 등을 즐겨 섭취한 그룹에서 시간당 심장조기수축(PACs) 또는 심실조기수축(PVCs) 발생건수에 별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히려 카페인 제품을 주 1회 섭취했을 때마다 시간당 심장조기수축 및 심실조기수축 발생건수가 0.48%와 2.87% 감소하는 상관성을 보여 주목됐다.
연구팀은 “지속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더라도 심장 변위(變位: ectopy)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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