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 및 조절 식이요법 시장 年 9% 비대화
오는 2020년 4,228억弗 규모 형성..최대마켓은 北美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10-28 15:32   

체중감량 및 체중조절용 식이요법제 분야의 글로벌 마켓 오는 2020년에 이르면 4,228억 달러 규모로 비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5~2020년 기간 동안 연평균 9.1%의 준수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으리라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社(Allied Market)는 27일 공개한 ‘체중감량 및 체중조절용 식이요법제 시장: 2014~2020년 기회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체중감량‧체중조절용 식이요법제 시장에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는 지역은 북미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인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현실을 배경으로 35%에 육박하는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중국, 인도 및 브라질 등의 개발도상지역 시장들의 경우 오는 2020년까지 이 시장이 연평균 11.5%로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관측했다.

단적인 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을 보면 식습관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을 뿐 아니라 소득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현실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 제품유형별로 봤을 때 베터-포-유(better-for-you) 식‧음료가 글로벌 체중감량‧체중조절용 식이요법 시장에서 현재 가장 큰 몫을 점유하고 있는 데다 오는 2020년까지도 현행과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즉, 오는 2020년에 이르면 베터-포-유 식‧음료 부문이 총 3,966억 달러 규모의 거대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보고서는 아울러 아침식사용 씨리얼, 요구르트, 저칼로리 음료 및 용량조절(portion control) 디저트 및 제빵류 등을 베터-포-유 식‧음료의 대표적인 사례들로 꼽으면서 이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중남미를 비롯한 개발도상 경제권역에서 기능식품(dietary supplements) 구매율이 상승일로를 치닫고 있는 데다 단백질 쉐이크와 영양바 등 식사대용제품 분야도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7.3%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식사대용제품이 여성과 아동, 전문직 등에서 번거로운 식사를 대체하는 식품으로 크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한편 보고서는 체중감량‧체중조절용 식이요법 제품들이 지금까지는 주로 방판과 헬스‧뷰티 스토어,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유통되어 왔지만, 슈퍼마켓과 대형마트 등의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짚고 넘어갔다.

이와 함께 백화점 내 소규모 매장과 잡화점 등의 유통채널들도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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