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아름다움 선보이는 ‘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 개최
‘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 - 주앙 페드로 베르나르 다 코스타와 포르투갈 영화’
약업신문 webmaster@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9-11 09:52   수정 2015.09.11 10:01
“포르투갈 북동쪽, ‘산 너머’라는 이름이 붙은 멀고 먼 마을 트라스-우스-몽투스.  자연 속에서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일상과 환상의 조우가 일어나는 땅.  이곳에서 농사를 업으로 삼은 사람들과 마을을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한 편의 동화처럼 펼쳐진다.”
<트라스-우스-몽투스> (1976) 소개글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시네마테크 포르투갈과 함께 ‘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 - 주앙 페드로 베르나르 다 코스타와 포르투갈 영화’를 9월 9일부터 30일까지 종로3가역에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시네마테크 포르투갈의 관장이자 뛰어난 평론가였던 주앙 페드로 베르나르 다 코스타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며 그와 함께한 포르투갈 영화의 역사를 살펴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주앙 베르나르 다 코스타는 1935년 리스본 출생의 작가이자 시인인 동시에 무엇보다 영화를 사랑하는 시네필로서 1991년부터 세상을 떠난 2009년까지 시네마테크 포르투갈의 관장을 역임하였다.  뛰어난 통찰과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무장한 그는 포르투갈 영화인들의 작업을 뒷받침하며 동시에 수많은 포르투갈 영화들을 세계에 소개하였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 주앙 세자르 몬테이로, 페드로 코스타 등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주요 감독들 및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보석 같은 파울로 로샤, 안토니우 레이스, 마르가리다 코르데이루 감독들의 주요 작품 17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9월 19일에는 ‘파울로 로샤와 포르투갈 영화’ 주제로 유운성 평론가가 진행하는 시네토크가 열릴 예정으로 영화 팬들의 많은 기대와 참여가 예상된다.

영화제 주최측은 “극 영화와 다큐멘터리, 문학과 음악, 현실과 환상, 민족과 또 다른 민족 등 다양한 이질적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만들어내는 포르투갈 영화의 독특한 미학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