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 "시스템 개편 통해 신뢰회복"
농가 실명제·생산이력 추적시스템 도입…검증 시스템도 개선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7-07 09:22   수정 2015.07.07 11:10
백수오 문제와 관련해 내츄럴엔도텍이 시스템 개편으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대표 김재수)은 백수오 품질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위해 백수오 농가와 함께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26일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발표됨에 따라 빠른 시스템 개편을 통해 소비자 신뢰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게 내츄럴엔도텍의 방침이다.

백수오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진품 백수오를 재배하는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백수오 농가 실명제 실시와 생산이력 추적시스템 도입, 체계적인 유전자 분석 검증 등 안전한 백수오 생산과 공급을 위한 시스템을 전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납품 구조와 검수 과정상에서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했던 점이 확인된 만큼 검증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백수오를 재배하는 농가를 공개하는 농가 실명제를 실시하고, 계약재배 농장안내 게시판을 전체 농가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언제든지 해당 농가를 방문해 진품 백수오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또, 내츄럴엔도텍에 진품 백수오 원료를 제공하는 계약 농가 가운데 충북 제천시에 있는 농가는 도내 우수농산물인증제(GAP)를 도입, 해당 지역과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백수오를 보급할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사건을 발판 삼아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일부 미진한 부분은 개선하고 품질관리를 포함한 경영 전반을 쇄신해 새 출발하려고 한다"고 밝히고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제약사 등 세계적인 기업에 에스트로지®(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공급을 비롯해 중국 시장 진출, EU 허가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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