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 미역귀·마늘의 효능에 관심
후코이단, 알리신 등 유효성분 눈길
뉴트라덱스 기자 nutradex@gmail.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6-12 13:03   수정 2015.06.12 13:04


최근 메르스 여파로 미역귀, 마늘 등 전통 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고 있다.

메르스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뚜렷한 해결기미도 보이지 않자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건강식품 등에 기대는 경향이 생겨나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해조류나 마늘, 김치 등의 전통식품들은 이미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과학적인 논문자료들까지 속속 발표되며 신뢰성을 높여가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마늘이다.

마늘은 항암작용은 물론 항균 작용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이 주도한 연구를 통해 올해 ‘콜레스테롤 개선’ 관련 기능성을 정식으로 인정받았다. 하루 0.6~1g의 마늘분말을 먹을 경우 실질적인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또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강한 항균 작용을 가지며 혈액순환, 소화촉진, 당뇨병과 암 예방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미역귀 역시 관심을 끄는 소재로 전해진다.

미역귀는 미역의 포자가 방출되는 생식기관으로 천연항암물질로 알려진 후코이단을 함유하고 있다. 후코이단은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하는 아포토시스 유도기능이 강할 뿐만 아니라 암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기능이 있어 암환자들이 많이 찾는 물질.

특히 국내산 미역귀로 생산한 후코이단은 황산기 함량이 높아 효능면에서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코이단 역시 2005년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생산시설을 완도군에 설치하는 등 정부차원의 관심도 높은 상태.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설립된 해림후코이단 이정식 사장은 “메르스 여파 때문인지 최근 미역귀와 후코이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게 사실”이라며 “미역귀, 마늘 등 우리 전통소재에서 찾은 바이오물질들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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