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항산화물질 글로벌 마켓 2022년 41억弗
강화식품 효용성 소비자 인식제고가 주요한 견인차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6-11 14:31   

천연 항산화물질(natural antioxidants) 분야의 글로벌 마켓이 오는 2022년 41억4,000만 달러 규모로 팽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이처럼 천연 항산화물질 글로벌 마켓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요인의 하나로 각종 강화식품(fortified food)의 효용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제고가 지목됐다. 한 예로 사용의 편리함과 저렴한 가격 등에 기인해 비타민C 및 E 보충제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이와 함께 피부 및 모발에 작용하는 효능에 기인한 오가닉 퍼스널케어 제품 수요확대도 또 하나의 주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社(Grand View Research)는 이달들어 공개한 ‘오는 2022년까지 제품별(비타민C, 비타민E,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및 부문별 천연 항산화물질 마켓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비타민C, 비타민E, 폴리페놀 및 카로티노이드 등 제품별로 볼 때 지난해 전체 글로벌 마켓 수요의 80% 이상이 비타민C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오는 2022년까지도 그 같은 추세가 지속될 개연성에 무게를 실었다.

다만 보고서는 비타민C의 과잉생산이 향후 7년간 전체 천연 항산화물질 마켓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의약품 색소용으로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카로티노이드류가 천연 항산화물질 글로벌 마켓에서 당분간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내보일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보고서는 지역별로 볼 때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지난해 전체 천연 항산화물질 글로벌 마켓의 35%를 점유하면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오는 2022년까지도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화 식‧음료와 의약품 분야에서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보고서가 아‧태 지역의 성장전망에 후한 점수를 준 근거. 아울러 아‧태 지역에 아직까지 농업에 기반을 둔 경제권이 상당수 존재하는 현실도 동물용 사료 부문의 역할을 부각시키면서 천연 항산화물질 시장의 성장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지난해 비타민C의 최대 생산국이자 수요국의 위치를 공유했다면서도 과잉생산으로 인해 제조량 감축이 줄을 잇고 있고, 아‧태 지역 전체적으로도 생산시설의 폐쇄가 눈에 띄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물용 사료와 관련, 보고서는 비타민E가 지난해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면서 가장 많은 몫을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우유, 요구르트 및 육가공품 등 낙농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차후 동물용 사료 분야의 글로벌 마켓도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단언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고급 동물용 사료 부문의 수요확대가 오는 2022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천연 항산화물질 마켓의 성장에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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