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합성착향료 빼고 나트륨은 줄이고..
6개 브랜드 250여 식품 대상 올해 안으로 시행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6-03 15:38   수정 2015.06.03 15:38


 

네슬레 미국법인(Nestle USA)이 발매 중인 냉동피자 및 스낵류에서 합성착향료를 빼고 나트륨 함량도 낮추겠다는 계획을 2일 공개했다.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자사의 피자 및 스낵류 브랜드에 사용되는 원료의 품질과 영양학적 가치는 높이겠다는 것. 더욱이 이 과정에서 맛을 양보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게 네슬레측의 약속이다.

이날 네슬레측이 공표한 내용은 미국시장에서 인기리에 발매되고 있는 6개 브랜드 250여 식품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적용대상 브랜드는 ‘디지오르노’(DiGiorno)와 ‘톰스톤’(Tombstone),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alifornia Pizza Kitchen), ‘잭스’(Jack’s), ‘핫 포켓’(Hot Pockets) 및 ‘린 포켓’(Lean Pockets) 등이다.

이날 발표에 따라 네슬레는 올해 안으로 이들 6개 브랜드에 속하는 모든 식품들에 대해 합성착향료의 사용을 배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6개 브랜드 피자 및 스낵류들에 들어간 나트륨 함량은 지난 2013년 수치와 비교했을 때 10% 줄이기로 했다.

또한 균형잡힌 식생활의 일환으로 적정한 식사량의 선택과 과일 및 채소류 섭취의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일깨우기 위해 제품라벨 표기내용도 개선키로 했다.

네슬레측은 이 같은 변화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영양학적 가치와 식품원료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입맛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슬레 피자‧스낵 사업부문의 존 카마이클 사장은 “우리는 소비자들이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원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합성착향료와 나트륨 함량을 낮춘 식품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미국 최대 식품기업의 한곳으로서 소비자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면서 간편하고 맛좋은 식품을 제공하는 데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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