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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화장품에 대한 전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도 점차 심해지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피부질환자가 늘어나면서 피부 자극이 적고 건강에 유익한 천연화장품을 주목하고 있다.
국민들의 웰빙에 대한 관심 급증 또한 천연화장품이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중국인의 소득 증가는 건강에 대한 의식 강화를 비롯해 동물성원료 사용 규제로 인한 식물성원료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며 천연화장품 시장을 더욱 키워내고 있는 추세다.
중국의 화장품 시장은 한류 등의 영향으로 중국 여성들이 화장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매년 4조 원 이상 규모(연평균 13% 증가율)로 고성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이 향후 5~10년간 15% 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2018년에는 2,668억 위안 규모의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중국의 화장품 소비 총액은 1625억 위안이었다. 천연화장품은 744억 위안으로 전체 화장품 시장 가운데 43%를 차지, 평균 26.5%의 증가율을 보이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359억 위안이었던 지난 2010년에 비해 107%의 증가율을 보이며 중국 화장품 시장의 주요 판매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26~28% 가량의 매출액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적인 측면과 함께 소득 향상으로 인해 화학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는 대신 웰빙계열의 화장품을 선호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초화장품군에서 천연화장품의 성장이 단연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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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터넷 구매에 능숙한 20~30대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웰빙을 선도하며 천연화장품을 주로 구매하고 있으며,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 증가 또한 천연화장품의 확산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7%에 불과했던 인터넷을 통한 화장품 구매가 2013년부터 2014년에는 20%로 증가했다.
과거 ‘멜라민 분유 사건’ ‘폐기물 기름 사건’ 등 식품 안전에 대한 불신, 질병에 대한 불안감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는 천연화장품에 대한 신뢰 증가뿐만 아니라 중국 소비자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으로 눈 돌리게 만들었다.
특히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유통의 빠른 성장으로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하는 천연화장품 업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타오바오가 51개로 화장품 선택 항목이 가장 많고, 경동상청 20개, 티몰 7개, 이하오디엔 10개로 나타났지만 화장품 정품률은 타오바오가 37.25%, 경동상청 90%, 티몰 85.71%, 이하오디엔이 80%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 기업들은 직영판매 및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통해 중국 천연화장품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자연주의와 천연을 컨셉으로 한 이니스프리는 중국 핵심상권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네이처리퍼블릭은 중국 매장 입점을 계획중이다.
또 천연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는 중국 직영판매 홈페이지인 글로벌 숍을 오픈, 직구 형태로 판매하고 있으며, 아미코스메틱의 자연주의 브랜드 제주엔은 중국 세포라 160여개 매장에 정식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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