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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7㎡(약 5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직원 3명으로 출발한 한국콜마는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OEM 기업으로 시작한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ODM을 도입, 현재 전세계 500여 개 업체에 상품의 기획∙개발부터 완제품의 생산, 품질관리, 출하에 이르기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ODM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우수한 연구 기술력과 국제 기준에 맞춘 품질 경영은 화장품뿐만 아니라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까지 확대, 화장품 제형기술과 의약품 효능기술을 결합한 퓨전테크놀로지를 실현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콜마의 가장 큰 경쟁력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영에 대한 자부심이다.
한국콜마는 매년 고성장의 비결로 ‘R&D 중심의 경영 철학’을 첫손에 꼽는다.
연구인력과 신소재, 신기술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의 노력으로 ‘IR52 장영실상’ 수상, ‘보건 신기술 인증’ 획득, ‘세계일류상품’ 생산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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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신소재 개발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충청북도 오송에 위치한 발효한방연구소는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 화장품 ODM업계 최초로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재 충북대 원예과학과와 함께 우리나라 자생생물의 유전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작년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되면서 앞으로의 국가 경쟁력은 생물 유전자원 개발 및 확보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대두된 바 있다.
국가 주도 기술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 기존에 작물화되지 않은 국내 자생 식물을 재배하고 화장품 원료를 개발해 국가 경쟁력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더욱 주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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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는 그 동안 신소재·신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품질 경영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국내외 생산 인프라 구축 및 증축을 통해 글로벌 경영 본격화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작년 6월 국내 대규모 신공장 완공을 비롯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경콜마 증축이 대표적인 사례다.
세종특별시 전의면 관정리에 세워진 신축 공장은 연면적 3만4,651.22㎡(10,482평) 규모로 기초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신축 공장 완공 후, 기초 제품 생산 캐파는 기존 연간 약 8,000만 개보다 3배 증가한 2억4,000만 개로 증가했으며 단일 공장으로는 아시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제조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된 표준 자동화 공정으로 효율성과 안정성 또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세종시 신공장 건설은 늘어나는 국내 고객사들의 수요 충족뿐 아니라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교두보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세계 2위 규모인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려는 유럽과 미국 화장품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기술 유출 등의 부작용을 우려해 중국 ODM, OEM 업체와의 거래가 소극적이다.
아울러 한국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깝고 사업 역량을 갖추고 있어 중국 진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관정 공장 완공은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고품질 화장품을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세계 많은 국가들의 중국 진출을 돕겠다는 의지로 대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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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콜마는 ‘World-First-Class R&D∙제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으로 북경콜마를 설립했다.
한국콜마의 R&D 기술, 품질경영 및 영업 노하우를 전수받은 북경콜마는 탄탄한 자체 기술력으로 중국에 진출한 해외 브랜드 및 중국 거래처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며, 매 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북경콜마 증축은 올해 7월 완공될 예정이며, 현재 생산 캐파는 현재 2,400만개에서 1억200만개로 5배 증가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올 해 탄탄한 연구력과 정도경영의 원칙에 입각해 글로벌 경영을 본격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그동안 구분되어 있던 화장품 및 제약 부문의 글로벌 조직을 통합했다.
또한 모든 사업 분야의 연구소들을 한 데 모아 통합기술원 체제를 가동함으로써 화장품 및 제약 연구 개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부문의 구분을 두지 않고 해외사업본부와 기술연구원을 통합운영함으로써 축적된 화장품·제약 융합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전 세계 고객사들에 더욱 정교화된 맞춤형 ODM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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