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를 꾸준히 섭취하면 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을 낮추는 데 괄목할 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 20만명에 육박하는 남‧녀 성인들을 대상으로 30여년 동안 추적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상관관계가 도출되었다는 것.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학의 프랭크 B. 후 박사 연구팀(식품영양학)은 학술저널 ‘BMC 메디신’(MBC Medicine)에 25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유제품 섭취와 2형 당뇨병 위험성: 3개 미국 성인 코호트 그룹과 최신 심층분석 결과’이다.
후 박사팀은 총 4만1,436명의 남성 의료전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986년부터 2010년까지 진행되었던 ‘의료전문인 건강 추적조사’ 자료와 6만7,138명의 여성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1980~2010년 기간에 진행된 ‘간호사 건강실태 조사’ 자료, 그리고 8만5,884명명의 여성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1991~2009년 기간이 진행된 ‘간호사 건강실태 조사’ 자료를 면밀히 분석했었다.
3개 추적조사 사례들에 조사대상으로 참여한 이들은 총 19만4,458명에 달했다.
25~75세 사이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이들 추적조사 사례들은 또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식품별 섭취빈도를 파악하기 위한 주기적인 면접조사를 병행했다.
그 결과 조사기간 동안 연인원 총 398만4,203명 가운데 1만5,156명에서 2형 당뇨병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조사대상자들의 연령, 체질량 지수(bmi), 흡연 여부, 고혈압 등 다양한 건강 관련요인들을 감안했을 때 고지방이든 저지방이든 유제품을 많이 섭취한 그룹에서 2형 당뇨병 발생률이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낮게 나타나는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
유제품을 섭취한 그룹에서 발병률이 불과 2% 낮게 나타났을 정도.
하지만 같은 유제품이더라도 요구르트로 범위를 좁혔을 경우에는 사뭇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즉, 1일 평균 12온스의 요구르트를 지속적으로 섭취한 그룹의 2형 당뇨병 발생실태를 1일 4온스의 요구르트를 섭취한 그룹과 비교했을 때 발병률이 18%나 낮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요구르트 섭취를 통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을 뿐 아니라 아직 확정적인 결론 또한 제시할 수 없겠지만,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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