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을 너무 많이 먹는 여성들의 경우 난소암이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며 상관성을 시사한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그렇다면 달걀 섭취와 난소암 위험성 증가의 상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역학조사 연구사례들이 서로 상반되는 결론을 도출하면서 논란이 지속되어 왔음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창저우(滄州)에 소재한 허베이 의과대학의 리앙 장 박사 연구팀(산부인과)는 유럽 임상영양대사학회(ESPE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임상영양학’誌(Clinical Nutrition) 7월호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달걀 섭취와 난소암 증가의 상관관계; 관찰연구사례 심층분석’이다.
이와 관련,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에 따르면 난소암은 매년 미국에서 20,000만명 이상의 새로운 환자들이 발생하는 데다 1만4,500여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다빈도 암의 일종이다.
리앙 장 박사 연구팀은 6건의 사례조절 연구사례들(case-control studies)과 같은 건수의 코호트 조사사례들(cohort studies)을 심층분석하는 조사작업을 진행했었다.
여기서 “코호트 조사”란 특정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을 추적조사하면서 비교분석하는 방식의 연구를 말한다.
그 결과 총 62만9,453명의 조사대상자들 가운데 3,728명에서 난소암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달걀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의 경우 평소 달걀을 먹지 않는 그룹과 비교했을 때 난소암 발생률이 21% 높게 나타나 주목됐다.
특히 달걀 섭취와 난소암 발생 위험성의 상관관계는 사례조절 연구사례들에서 22% 높게 나타나 한층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수준으로 눈에 띄었다.
반면 코호트 조사사례들의 경우에는 이 수치가 20%로 나타나 통계적 유의미성이 사례조절 연구사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했다.
이에 따라 달걀 섭취와 난소암 발생 위험성 증가의 상관관계를 좀 더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사례 방식의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리앙 장 박사는 지적했다.
다만 이번 연구결과가 달걀 섭취와 난소암 발생 위험성 증가의 상관성을 인과관계(因果關係)라는 맥락에서 언급하고 입증하려 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지 상관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시사하고자 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 01 | [약업분석] 지씨셀 1Q 매출 374억원…순손실 ... |
| 02 | [약업분석] 에스티팜 1Q 미국 매출 전년동기... |
| 03 | 아이큐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도네페... |
| 04 | GC녹십자,AI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임... |
| 05 | 시선 AI, 100조원 규모 호흡기 치료 시장 겨... |
| 06 | 동아ST, 브라질 CARDIOS와 ‘하이카디 플러스... |
| 07 | 라파스,‘붙이는’ 알레르기 비염 면역치료제 ... |
| 08 | 피플바이오, 대치동 자산 매각 추진… 재무구... |
| 09 | 파마리서치,강릉 5공장 착공..국내-글로벌 ... |
| 10 | [약업분석]HLB제약, 유통부문 신규 반영에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