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 ‘건강의 여왕’으로
카디널 헬스와 손잡고 美 시장서 비타민 보충제 발매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7-28 15:53   수정 2014.07.28 15:54

시쳇말로 “쏱뚜껑 운전”이라고들 하는 주부들의 일상인 살림을 비즈니스로 승화시켜 엄청난 부(富)를 일궈낸 입지전적인 인물이자 ‘아메리칸 드림’의 전형으로 손꼽히는 인물의 한사람!

바로 미국에서 ‘살림의 여왕’으로 통하는 마사 스튜어트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런 마사 스튜어트가 유기농 무첨가물 자연식품을 원료로 한 비타민 보충제 라인을 내놓아 화제다.

뉴저지州 뉴어크에 소재한 유명 기능식품 개발‧제조업체 이너제틱스社(Inergetics)와 손잡고 ‘마사 스튜어트 에센셜스’(Martha Stewart Essentials) 라인을 선보인 것.

‘마사 스튜어트 에센셜스’ 라인은 미국의 ‘빅 3’ 의약품 도매업체로 손꼽히는 카디널 헬스社(Cardinal Health)가 매년 개최하는 ‘리테일 비즈니스 컨퍼런스’(Retail Business Conference) 석상에서 데뷔식을 치렀다.

‘리테일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지난 1990년 첫 대회를 치른 이래 카디널 헬스가 올해로 25회째 개최하고 있는 약국 박람회 성격의 대규모 트레이드쇼이다. 올해 행사의 경우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워싱턴 D.C.에 소재한 ‘게이로드 내셔널 리조트&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마사 스튜어트 에센셜스’ 라인은 여성의 건강과 웰빙을 향상시키겠다는 개발목표에 따라 기능식품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수 조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마사 스튜어트 에센셜스’ 라인은 우아하게 나이듦, 소화기계 건강, 골 건강 향상, 폐경기 여성 지원, 모발관리, 스킨케어 및 네일케어 등의 컨셉을 포괄하면서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복합비타민제 성격으로 개발됐다.

그 덕분일까? 이번 박람회에서 마사 스튜어트의 사인 복제복과 그녀의 새로운 베스트셀러 ‘리빙 더 굿 롱 라이프’(Living the Good Long Life) 추첨권을 받으려고 이너제틱스社 부스를 찾았던 방문자들은 ‘마사 스튜어트 에센셜스’ 라인을 접한 후 쉽사리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너제틱스社의 스캇 지티엘로 영업이사는 “유명한 약국박람회 행사장에서 ‘마사 스튜어트 에센셜스’ 라인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매우 고무적인 기회였다”며 “카디널 헬스와 손잡고 ‘마사 스튜어트 에센셜스’ 라인을 대대적으로 발매해 더 많은 여성들에게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카디널 헬스는 미국 전역에서 60,000여 의약품 취급채널에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이너제틱스社의 마이크 제임스 회장은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품질높은 보충제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발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카디널 헬스의 공급망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살림의 여왕’으로 알려져 왔던 마사 스튜어트가 그녀의 이름을 딴 비타민 보충제 발매를 통해 ‘건강의 여왕’이라는 또 다른 칭호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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