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비자들 가운데 다수가 모유를 수유하고 임신기간 동안 금연을 실천한 여성들에게 금전적 인센티브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4세 이하의 젊은 남‧녀 소비자들 가운데 금전적 인센티브 제공에 동의한 이들의 비율이 65세 이상의 고령층 소비자들보다 높게 나타나 주목됐다.
스털링대학 간호학부의 패트 호디노트 교수 연구팀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선택을 장려하기 위해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한 일반대중의 수용태도를 평가하기 위한 애버딘대학 및 센트럴 랭카셔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조사작업을 진행한 후 도출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온라인 저널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誌에 결과가 공개된 이번 조사작업은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 독성평가 프로그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된 것이었다.
조사결과를 보면 고학력자와 백인 이외의 유색인종, 그리고 남성들에게서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더 높은 지지 의사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현재 영국에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장려하기 위해 임산부들에게 쇼핑 바추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여성들에게 자녀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호디노트 교수팀은 총 1,000여명의 영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작업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조사대상자들의 사회‧인구학적 배경에 따라 34~46%가 한가지 이상의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호디노트 교수는 “건강의 불공평함이 정부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조사결과는 그 같은 불공평함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에 중요한 메시지를 띄우는 내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호디노트 교수는 임신기간 중에도 흡연을 지속하고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여성들의 비율이 저학력자 그룹과 백인여성들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이들은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가장 낮은 지지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공동연구자의 일원으로 참여했던 애버딘대학 의‧치과대학의 헤터 모건 박사는 “여성들이 임신 중에서 흡연을 지속하고 모유 수유를 포기하는 사유는 여러 가지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족과 지인, 업무 등의 외부적인 요인들을 꼽았다.
호디노트 교수는 “구체적인 정책을 시행하기에 앞서 건강의 불공평함 등을 해소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평가하기 위해 보다 많은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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