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VS, 프리미엄 비타민ㆍ보충제 브랜드 출시
무방부제 등 특장점 어필 ‘레이디언스 플리티넘’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7-15 14:25   수정 2014.07.16 13:14

 


대중음악계에서는 100만장 이상 팔려나간 음반에 대해 백금(白金)을 의미하는 ‘플래티넘 앨범’이란 영예의 호칭을 부여하고 있다.

 

월그린(Walgreens)과 함께 미국의 양대 드럭스토어 체인업체로 꼽히는 CVS가 프리미엄급 비타민제 및 보충제 자체 브랜드(PB)를 발매한다고 14일 공표해 화제다.

방부제를 전혀 함유하지 않은 이 자체 브랜드의 이름은 ‘레이디언스 플래티넘’(radiance PLATINUM)이다.

‘레이디언스 플래티넘’은 프로바이오틱스에서부터 비타민B12 보충제, 남‧녀용 복합비타민제에 이르기까지 총 44종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들로 라인이 구성되어 선을 보였다.

더욱이 ‘레이디언스 플리티넘’은 유전자 변형(GMOs)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데다 글루텐-프리(gluten-free), 오가닉 인증, 채식주의자 및 극단적 채식주의자들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특장점을 지녀 “프리미엄”이라는 브랜드 명칭이 과장된 표현이 아님을 방증하고 있다.

CVS의 조지 콜먼 머천다이징, 스토어 브랜드 및 품질보증 담당부회장은 “우리가 새로운 브랜드로 ‘레이디언스 플래티넘’ 라인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그들의 니즈에 걸맞은 제품을 공급하는 것은 우리 CVS의 소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콜먼 부회장은 또 “이제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프리미엄급 비타민제와 보충제들을 가까운 CVS 체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은 지금까지 다른 어떤 곳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자체 브랜드 제품들을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미국성인들은 전체의 50% 이상이 복합비타민제에서부터 미네랄 보충제, 천연물 제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가닉 제품들과 GMO 원료가 사용되지 않은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CVS가 이번에 고품질 프리미엄급 비타민제 및 보충제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 것도 이 같은 최근의 추세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CVS는 자체 브랜드 제품 이외에 www.CVS.com에 ‘패밀리 비타민센터’ 창을 띄워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패밀리 비타민센터는 고객들이 자신에게 최적의 비타민제 및 보충제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구축된 사이트이다. 신속한 질의‧응답과 간단한 설문조사를 통해 개별고객들에게 맞춤제품을 권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편 CVS는 기존에 발매 중인 ‘레이디언스’ 라인의 경우에도 제형변경을 단행해 방부제 함유를 배제하면서 새롭고 읽기 쉬운 사용설명서를 삽입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CVS측은 “우리의 자체 브랜드가 제조업체 브랜드(national brand)들에 비해 믿을 수 있는 대안으로 어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평균적으로 20~4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고객만족을 보증하기 위한 100% 캐시백 제도까지 함께 도입했다.

CVS가 선보인 ‘레이디언스 플래티넘’ 브랜드가 플래티넘 앨범처럼 높은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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