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가 뉴질랜드 최대의 글로벌 낙농기업 폰테라社(Fonterra)와 10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총 3억 달러를 투자해 광활한 중국에서 낙농업 허브 역할을 할 농장을 개발하겠다는 것이 양사가 이날 손을 잡은 사유이다. 중국의 유제품 소비량이 최근 10여년 동안 지속적인 증가곡선을 그려왔던 현실을 양사가 주목했던 것.
이에 따라 양사는 중국 현지에 최대 5곳의 유제품 농장을 설립해 1만6,000마리 이상의 우유 생산용 젖소를 사육하고, 이를 통해 연간 최대 1억6,000만 리터의 우유를 생산한다는 복안이다.
양사는 첫 유제품 농장에서 오는 2017년 상반기 중 우유 생산을 개시하고, 나머지 농장들에서도 2018년에 가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의 마일스 D. 화이트 회장은 “낙농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업체인 폰테라와 손을 잡은 것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려는 우리의 노력이 거보를 내딛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이에 앞서 애보트는 지난달에도 저장성(浙江省) 북부도시 자싱(嘉興)에 첨단 영양식 공장을 오픈했는가 하면 올초 상하이(上海)에 첨단 연구소 2곳의 문을 연 바 있다. 애보트는 올해에만 4억 달러 이상을 중국시장에 투자할 방침임을 공표했었다.
애보트가 이처럼 중국시장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나선 것은 중국인들의 영양섭취와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이 나라에서 장기적으로 긴밀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려는 취지의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애보트는 중국에서 4,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중국 정부와 손잡고 지난 2008년 이래 영양학 분야의 학술발전과 식품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적 노하우들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저장성 항저우(抗州)에 안과용 의료기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하이에는 제약공장을 두고 있다.
상하이에는 건강식품 및 진단의학 분야의 연구소들이 개설되어 밤을 훤하게 밝히고 있다.
더욱이 애보트가 중국에서 가동하고 있는 공장들은 배기가스 방출량을 줄이고 물 사용량과 폐기물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데도 각별한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다. 제품포장 부문 또한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이 두어지고 있다.
소아병원 ‘상하이아동의학중심’과 제휴로 설립한 ‘애보트 출연 영양학연구소’(AFINS)는 지난 2007년 이래 아동 영양증진과 교육, 연구개발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화이트 회장은 “우리가 투자한 덕분에 중국인들과 세계인들의 건강이 좀 더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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