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용 섬유질 마켓 2019년 42억弗 상회
실적 기준 연평균 13.1%ㆍ물량 10.4% 성장세 “술술”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7-03 15:50   

지난해 22억7,24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식용 섬유질(dietary fiber) 부문의 글로벌 마켓이 오는 2019년에 이르면 42억1,000만 달러 볼륨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3~2019년 기간 동안 연평균 13.1%에 달하는 탄탄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것.

물량 측면에서 볼 때도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10.4%의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19년에 이르면 46만5,128.3미터톤 규모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러시치&마켓社는 2일 공개한 ‘제품별‧용도별 식용 섬유질 마켓: 오는 2019년까지 글로벌 트렌드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식용 섬유질의 유익한 효용성이 식품이나 의약품 등의 특수원료(specialty ingredients)로 사용량을 늘리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식용 섬유질이 특수식품원료의 하나로 갈수록 중요도가 증대되고 있다는 것.

보고서에 따르면 용도의 경우 기능성 식품이 변함없이 식용 섬유질 마켓에서 가장 큰 몫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용량이 가장 크게 증가하고 있는 부문은 제약시장인 것으로 나타났고, 육류제품이 뒤를 이었다.

제과‧제빵 부문과 유제품, 음료업계에서도 식용 섬유질의 사용량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불구,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규제와 엄격해진 제품라벨 명시요건 등은 앞으로 식용 섬유질 마켓의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으로 부각될 수 있다며 유의를 당부했다.

보고서는 또 미국 카길社(Cargill) 및 듀폰社, 스위스 론자 그룹(Lonza), 프랑스 로케트 프레르社(Roquette Freres) 등 ‘톱 8’ 업체들이 글로벌 식용 섬유질 마켓에서 65.0%에 달하는 절대적인 몫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지난해 매출현황을 살펴보면 북미시장이 최대의 마켓셰어를 차지한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뒤를 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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