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자각과 소득수준의 향상 등에 힘입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뉴트라슈티컬스 마켓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연하게 달라진 데다 사망률의 감소, 평균수명의 연장추세 등이 맞물려 이 지역의 고령층 인구가 급증하면서 성인병 유병률이 치솟기에 이르자 각종 기능식품을 찾는 수요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 뉴델리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켄 리서치社(Ken Research)는 최근 공개한 ‘오는 2017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트라슈티컬스 산업의 성장전망: 인도와 중국의 성장주도’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뉴트라슈티컬스 부문 매출이 앞으로 연평균 11.5%의 탄탄한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17년에 이르면 1,750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보고서는 지난 2006년 616억 달러 규모에 달했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뉴트라슈티컬스 부문 매출이 2012년까지 연평균 8.7%의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6~2012년 기간 동안 전체적인 매출성장세는 일본이 주도했지만, 매출성장률이 가장 돋보이는 국가는 연평균 19.1%를 기록한 인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뉴트라슈티컬스 마켓에서 눈에 띄고 있는 특징으로 여전히 기능식품을 찾는 전반적인 수요가 낮은 편이라는 점과 함께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꼽았다.
다만 보고서는 한국과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도개발국가에서 뉴트라슈티컬스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집중적인 노력이 기울여졌지만, 앞으로도 당분간 이들 국가에서 수요가 크게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운데 보다 다양하고 집중적인 마케팅 노력이 관련업체들에 의해 기울여질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