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온라인 쇼핑 고객 3분의 2가 “불편해”
74%가 온라인서 식ㆍ음료 구입..40% “매주” 또는 “매월”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6-24 15:11   

불편해~

온라인을 이용한 식료품 쇼핑객들 가운데 간편함을 장점으로 꼽은 이들은 전체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는 요지의 조사결과가 영국에서 공개됐다.

전체 온라인 쇼핑객들의 74%가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는 데다 이 중 40%가 매주 또는 매월 정기적으로 쇼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입하는 일이 “간편하다” 또는 “매우 간편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이들은 32%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슈퍼마켓업체들이 온라인 식료품 쇼핑환경을 개선하는 데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햄프셔에 본사를 둔 온라인 시장조사기관 e디지털리서치社(eDigitalResearch)는 지난 5일 공개한 조사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77%의 식료품 쇼핑객들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15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답했으며, 21%는 쇼핑을 마치기까지 30분 이상이 걸렸다고 응답했다.

특히 50%의 온라인 식료품 쇼핑객들은 현재 슈퍼마켓 웹사이트에서 식‧음료 구입을 마칠 때까지 소요되고 있는 시간에 “매우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여 주목됐다. 그 만큼 개선할 여지가 다분하다는 의미이기 때문.

e디지털리서치社의 데렉 에클레스턴 마케팅이사는 “지금까지 온라인 식료품 쇼핑이 바쁘고 복잡한 슈퍼마켓에서 하는 쇼핑에 비해 빠르고 서둘러 구입을 마칠 수 있다는 장점을 무기로 어필해 왔지만, 이번에 도출된 결과는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뒷받침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또 갈수록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이나 디지털 채널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게 될 것이므로 이번 조사에서 도출된 결과는 온라인 식료품 쇼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고, 그렇게 될 때 더 많은 소비자들이 식‧음료를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을 클릭하게 될 것임을 시사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온라인을 통해 식‧음료를 구입하기 위한 리스트를 평소 작성해 두고 항상 참고하는 이들이 35%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식료품 쇼핑 사이트에 들어와 편하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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