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뷰티업계 군수 1명·의원 8명 당선
6·4지방선거, 이시종·원희룡·곽상욱·이환주 당선인 지역 화장품산업 육성 공약
안용찬 기자 aura3@beautynury.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6-13 09:02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에서 화장품산업을 육성을 시키겠다는 공약이 나왔고, 화장품·뷰티업계에서 군수와 의원도 배출됐다.

이시종(새정치민주연합) 충북지사 당선인은 화장품·뷰티산업 단지 조성 등 화장품·뷰티산업 완성을 제시했다. 

원희룡(새누리당)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용암해수산업을 식품, 화장품, 관광체험 등의 융합화된 사업을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모두 2,100억원(국비 1,000억원, 지방비 300억원, 민자 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청정원료 차별화를 통해 천연유기농 화장품산업 허브도시 완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원료 차별화전략을 통한 천연유기농화장품산업 지속적 육성, 제주테크노파크를 통한 장지 지원 시스템 구축, 제주 유기농 화장품마을 조성 등에 4년 동안 모두 1,150억원(국비 450억원, 지방비 250억원, 민자 450억원)을 투입한다.

곽상욱(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 오산시장 당선인은 가장동 및 세마동 일원에 제3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대기업, IT, BT, 화장품 기업 유치로 2,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주(새정치민주연합) 전북 남원시장 당선인은 친환경화장품 산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남원시장인 이환주 당선인은 이 사업의 1단계(2009~2013년)로 노암 제3농공단지에 6만평 규모의 친환경 화장품 집적화단지를 조성했고, 2단계(2014~2015년)사업으로 50억원(국비 10억원 포함)으로 생산설비를 조성할 계획이다. 3단계(2016~2018년) 사업은 화장품산업을 6차산업으로 상정, 허브밸리에 세우고 있는 허브복합토피아관과 연계해 공동 전시·체험 판매장과 유통·물류 시스템을 갖춘다. 

또 본지가 이번 6·4지방선거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뷰티업계에서는 군수 1명과 의원 8명이 당선됐다.

기초단체장에는 강원도 고성군수에 윤승근(새누리당) 아모레퍼시픽 설악점 대표가 당선됐다.

광역의원 비례대표에는 김정숙(경북·새누리) 아모레카운셀러 대표가 웃었다.

구의원 선거에서 장강식(부산 부산진구 가선거구·새정치민주연합) 당선인은 아모레 이니스프리 서면 롯데점 대표다.

이준우(서울 서초구 다선거구·새누리당) 당선인은 LG생활건강 재무회계팀에서 근무했다.

뷰티업계에서는 의원 5명이 배출됐다.

김영수(충북 제천시 라선거구·새누리당) 대한미용사회 제천지부장은 시의원에 당선됐다.

김수연(대전 대덕구 나선거구·새누리당) 당선인은 미용실인 ‘뷰티코리아’ 대표로 구의원에 당선됐다.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뽑힌 이동복(전남 나주시·새정치민주연합) 당선인과 오홍자(부산 동구·새누리당 ) 당선인은 미용업 원장을 맡고 있다. 허선례(부산 사하구·새정치민주연합) 당선인은 피부관리사다.

화장품 육성을 제시하거나 화장품업계에 몸담았던 낙선자와 예비후보도 눈에 띈다.

충북지사 선거에서 이시종 당선인에게 고배를 마신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는 LG생활건강 천안 이전 저지, 오송읍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 등을 내세웠다. 

화장품 외판원 생활을 한 조양순 아산시장 후보는 메디컬 화장품 및 의약품등 바이오 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김대수 새누리당 삼척시장 후보는 한국화장품 연구소 소장(1976~1984년)과 동우제약 공장장(1985~1987년)으로 일했다.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농산물을 이용한 의약품, 화장품 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김경택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에 걸맞은 화장품산업을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지만 고배를 마셨다. 

지난달 29일 새정치민주연합 홍성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물러난 김두환 전 재경 증평군민회장은 숙부가 창업한 한국화장품에서 1996년 대표이사를 지낸 뒤 2008년부터 부회장을 역임했다.

송재명 평창군수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식품과 화장품·항노화 의약품 생산단지 조성을 내세웠다.

박재근 진천군 가선거구 예비후보는 보떼화장품 광혜원점 대표다. 

손일엽 영월군의원 예비후보는 콩의 화장품 소재 사용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영월군간 업무협약을 성사시킨바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일부 후보자가 여성용 고급화장품을 유권자에게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으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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