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항생제 의한 유익균총 파괴 예방"
英 미생물학지, 복제 모델 통해 유익균 감소 예방 확인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4-20 11:24   수정 2012.04.20 12:49

프로바이오틱스가 항생제로 인한 장내 유익균총 파괴를 예방할 수 있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영국의학저널 미생물학지(BMJ Microbiology) 최신호에는 'VSL#3'라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항생제로 인한 장내 유익균총의 파괴를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게재됐다.

레만 교수가 이끄는 독일의 의과대학 연구팀은 장 환경 복제 모델을 통해 클린다마이신이 장내유익균총을 파괴시키는 것을 확인했고, 프로바이오틱스 VSL#3를 함께 사용하면 장내 유익균의 감소를 예방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항생제로 인해 유익균이 파괴가 이미 일어난 후에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유익균총 회복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도 이 실험에서 밝혀졌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생제 복용이 끝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그동안 존재해 왔다. 항생제 복용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면 항생제에 의해 유익균이 파괴돼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실험을 통해 유익균총의 예방을 위해서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생제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VSL#3는 8가지 유익균이 고농도로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개별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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