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산업협회 유경연회장 "한약위해 목숨 걸겠다"
한약이력추적제 제도화 저지 카드뮴 기준치 완화 등 핵심과제 해결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2-29 17:22   수정 2012.03.01 01:34

카드뮴 허용기준치 완화와 한약이력추적제 제도화 저지 등 2가지 과제를 해결한 유경연 한약산업회장 회장은 2012년도 협회 정기총회 석상에서 "한약을 위해 목숨을 걸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지난 28일 있은 한약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동안 유 회장과 협회가 헤쳐나온 여러 난제들에 대한 경과보고와 향후 대응방안이 논의되기도 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특히 지난해 시민단체 등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한약재 생산농가 및 제조 유통업체의 최대 숙원사업인 카드뮴 등 중금속 허용기준치를 완화하는 쾌거를 이룬데 대해 무척 고무된 분위기였다.

앞서 유 회장은 카드뮴 기준 재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와 이어진 국회청원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국산한약재의 중금속 허용기준이 현실과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하고 이의 재개정이 조속히 실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바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세신 오약 저령 택사 황련 등 5품목은 기존 0.3ppm이하에서 1.0ppm으로, 계지 백출 창출 등 15품목은 0.7ppm이하로 기준치가 각각 완화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바 있다.

또한 생산농가 유통 제조업자 모두를 범법자로 전락시킬 소지가 다분한 '한약재 및 한약 이력추적관리에 관한 법률안'의 법안통과 저지를 위한 협회차원의 노력도 더욱 부각된 한해로 평가받고 있다.

유 회장은 법률안의 문제점에 대해 복지위 및 법사위 위원을 상대로 줄기찬 설명공세를 펴는 한편 동 제도의 시행으로 인해 일부 업체나 단체가 얻게 될 부당이익을 부각시키는데도 노력을 경주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바 있다.

한편 한약산업협회는 2012년도에는 협회의 위상제고와 실효성 있는 회무진행, 회원사 권익보호와 직능의 안정적 확대를 위한 각종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총 3억 2천3백여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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