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섭취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성 낮춰
체내 칼슘 50%, 마그네슘ㆍ칼륨 10% 이상 공급원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1-09-23 20:19   


대사증후군은 오늘날 전체 미국성인들 가운데 3명당 1명 꼴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정이다.

그런데 유제품 섭취가 대사증후군 뿐 아니라 관련질환들이 발생할 위험성을 낮추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임을 재입증한 보고서가 공개됐다.

미국 일리노이州 로즈몬트에 소재한 유제품연구소(DRI)의 베스 H. 라이스 박사 연구팀은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어드밴스 인 뉴트리션’誌(Advances in Nutrition) 9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유제품 조성물과 심대사계 증후군의 위험요인: 미래 연구를 위한 최근의 입증자료들과 기회’.

이와 관련, 유제품들은 체내에 공급되는 각종 영양소들의 보고(寶庫)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칼슘의 50%, 마그네슘 및 칼륨의 10% 이상을 유제품 섭취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

특히 우유는 미국에서 칼슘, 비타민D, 칼륨 등의 으뜸가는 공급원으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라이스 박사팀은 유지방과 유청 단백질 e3md의 유제품 함유성분들이 혈압이나 공복시 혈당 수치, 체지방, 혈중 지방 등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조사작업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유제품 섭취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식품이라는 믿음을 한층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라이스 박사는 설명했다. 즉, 유제품 함유성분들이 대사계 건강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

물론 후속연구들이 뒤따라야 하겠지만, 이번 조사작업을 통해 심혈관계 제 증상과 2형 당뇨병을 예방‧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는 유제품의 효용성이 더욱 확실해졌다고 라이스 박사는 피력했다.

한 예로 이번 연구에서 유청 단백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서 규칙적인 저항운동(resistance exercise)을 병행할 경우 체 조성(body composition)에 유익한 변화를 유도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는 게 라이스 박사의 언급이다.

유청 단백질은 빠르게 소화되면서 근육에 각종 아미노산을 공급하므로 일명 “발빠른 단백질”로 불리고 있다. 류신(leucine)을 비롯한 각종 아미노산의 공급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되고 있는 데다 근육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근육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

같은 연구소의 그레고리 밀러 박사는 “유청 단백질이 체 조성 개선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저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중요한 효용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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