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치매 등 불안감 뇌 건강소재 수요 급증
초고령화시대 도래 배경 암에 버금가는 걱정거리
이탁영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8-03 10:41   

현재 초고령화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일본에서 치매 증상에 대한 두려움이 커짐에 따라 뇌 건강소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헬스라이프비즈니스 신문’이 ‘브레인과 마인드식품’ 특집을 통해 최근 보도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최근 일본 브레인헬스협회가 40~60대에 이르는 일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에서 향후 걱정이 되는 질병으로 암에 이어 2번째로 치매가 꼽혔다.

조사결과 2명 중 1명 꼴로 “장래에 나는 어떤 모습이 될까?”라고 답하면서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 예방대책으로 “아무런 대책도 없다”고 답변한 사람들이 80%를 차지해 거의 무방비 상태에 있음을 보여줬다.

그 이유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약물의 효과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등 치매에 대한 향후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뇌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는 거의 대다수인 87.3%가 ‘생선’을 선택했으며, 이어 해조류 31%, 야채 30.8%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현재 일본에서는 뇌 건강소재로 뇌의 혈류개선을 개선시키는 DHA, 은행잎 등이 시장과 인지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밖에 포스파티딜세린(PS), 빈카마이너, 아라키돈산, 아마부시다케, 인도 전통의학 아유르베다에서 유래한 바코파모니에라, DHA와 결합한 인지질, 알파-GPC 등이 부상하고 있다.

또 최근 들어서는 은행잎이나 DHA에 GABA를 배합한 복합제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현재 일본의 은행잎 총 시장규모는 100억엔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분말시장이 8억엔을 차지하고 있다.

PS의 경우 일본 야쿠르트 본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원료를 이용해 내놓은 제품을 지난해 10월부터 자회사를 통해 시판하고 있다. 현재 PS의 일본 내 유통량은 약 10톤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PS의 원료를 소의 뇌에서 추출하여 알쯔하이머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다.

콩에서 추출한 DHA를 PS와 배합시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