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 덕분 지방축적‧혈압‧혈당 수치 뚜욱~
핵심성분 아세트산이 관련 유전자 작용 촉진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6-22 13:51   

건강 증진식품으로서 식초가 지니는 가치를 조명한 연구결과가 일본의 한 연구팀에 의해 발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의 메이저 식초업체인 미즈칸 그룹 중앙연구소의 토무 곤도 연구원팀이 미국 화학회(ACS)가 발간할 ‘농업‧식품화학誌’(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7월 8일자 최신호에 보고서 게재를 앞두고 있는 것.

이 보고서의 제목은 ‘아세트산이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기 위해 간 내부의 지방산 산화효소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을 촉진하는 기전’.

보고서에서 곤도 연구원팀은 식초가 체지방 축적과 체중증가를 예방해 줄 수 있을 것임을 입증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 보고서는 식초의 핵심성분을 구성하는 아세트산(AcOH)이 혈압과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지방축적을 저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임을 입증한 내용이 골자를 이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시 말해 실험용 쥐들에게 고지방 사료와 함께 아세트산 0.3% 또는 1.5%를 6주 동안 공급한 결과 사료 섭취량과 뼈의 골량에는 변화를 동반하지 않으면서 대조그룹에 비해 체지방 증가수치가 최대 10% 정도까지 낮게 나타났다는 것.

그렇다면 곤도 연구원팀의 발표내용이 지방산 산화효소들과 관련이 있는 페록시좀-증식 활성 수용체-α(PPAR-a) 유전자들의 활성을 촉진하는 기전으로 아세트산이 지방을 저해한다는 학설에 한층 무게를 실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쏠리게 하기에 충분한 대목인 셈이다.

곤도 연구원은 “이렇게 활성화된 유전자들이 간 내부에서 지방을 감소시키는 데 관여하는 아세틸-전환효소 옥시다제(ACO), 카르니틴 팔미토일 트랜스페라제-1(CPT-1), 지방을 태워 열을 내는 UCP-2(uncoupling protein-2) 단백질 등의 작용을 촉진해 체지방 축적을 억제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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