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를 취득한 토코트리엔올 복합성분 ‘토코민 슈프라바이오’(Tocomin SupraBio)를 복용한 남성형 탈모증 환자들의 모발 성장이 42%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토코민 슈프라바이오’는 말레이시아의 기능식품원료업체 카로테크社(Carotech)가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복합물질이다.
8종에 이르는 비타민E의 일종인 토코트리엔올이 탈모증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음이 시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카로테크측에 따르면 ‘토코민 슈프라바이오’는 토코트리엔올 흡수도를 300%나 높여주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과학대학 약학부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지난 5~7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열린 ‘비타푸즈 인터내셔널 컨퍼런스’(Vitafoods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발표했다.
‘비타푸즈 인터내셔널 컨퍼런스’는 유럽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기능식품 분야의 국제 학술행사 가운데 하나이다.
말레이시아과학대학 연구팀의 시험은 18~59세 사이의 남성형 탈모증 환자 28명을 충원해 무작위 분류한 뒤 토코트리엔올 100mg이 함유된 ‘토코민 슈프라바이오’ 또는 콩기름 600mg이 함유된 소프트 젤라틴 캡슐을 8개월 동안 매일 섭취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험의 피험자들은 최근 2~5년여 동안 탈모증으로 고민해 온 이들이었다.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연구팀은 피험자들에게 헤어스타일이나 평소 사용해 왔던 헤어케어 제품을 바꾸지 않도록 지도했고, 모발염색도 금지시켰다.
8개월이 경과한 뒤 연구팀은 두부(頭部)에서 가로‧세로 2☓2cm 크기의 부위를 선택해 머리카락 숫자를 측정했다.
그 결과 토코트리엔올을 섭취했던 그룹의 경우 모발의 숫자가 평균 4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8명의 피험자들은 이 수치가 50%를 상회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대조그룹의 경우에는 모발 숫자가 20% 이상 증가한 1명의 피험자를 제외하면 통계적으로 유의할만한 수준의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링 박사는 “몇가지 세부적인 특허법 기준에 따라 아직까지 이번 연구결과가 학술저널에 게재되었거나, 게재를 위해 풀 데이터가 제출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의사회(AMA)에 따르면 남성형 탈모증은 미국에서만 4,000만명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추정이다. 탈모증은 30세 남성들의 25%와 60세 남성들의 60%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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