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건강기능식품시장 다시 조준
별도 인력 충원하고 채비 서둘러 … 내년초 팀체제 윤곽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2-02 18:16   

식품 대기업 농심이 내년 건강기능식품시장에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확히 2년전 개별인정형 '안심 정어리펩타이드'와 녹차추출물 '카테킨'을 내세워 건강기능식품시장에 첫발을 내민 농심은 최근 내부 조직을 재정비하고 내년 시장 재진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달  담당 마케팅 인력을 새로 영입해 현재 소재와 제품, 마케팅 등 전체적인 밑그림을 다시 짜는 작업을 진행중이며, 내년초 팀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새로 충원한 인력은 기존 소재탐색이나 연구개발보다는 마케팅쪽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장조사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농심의 시장 재진입 준비작업이 인력이나 준비과정이 2년전과는 사뭇 다르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새로 충원한 인력이 마케팅쪽 외부인력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고 "시장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재진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반대로 지금이 기회라고 보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조심스런 전망도 내놓았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시황을 살리는데 있어 대기업의 시장진입과 마케팅은 적극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말하고 "어떤 형식으로든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장진입 초기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위주로 판매전략을 실행한 농심이 재진입을 노리는 시기에 어떤 경로를 통해 시장에 진출할지 관계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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