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나 두끼의 식사를 대신하여 섭취하는 드링크타입의 식사대용 다이어트식품은 일본의 다이어트시장을 견인하는 품목 중에 하나이다.
올해도 닛신식품, 하바연구소 등을 비롯한 대기업이 진출하여 다수의 제품을 발매하고 있다.
그러나 드링크, 스프 타입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둔화경향을 보이기 시작했다.
톱셰어를 자랑하는 서니헬스를 비롯하여 기린야쿠르트 넥스트 스테이지, 아사히푸드앤 헬스케어, 메이지제과, 글로벌 등 주요기업 각사 모두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유지하는데 그쳤다.
'고객단가, 주문개수가 감소하고 있다' '가장 많이 팔리는 4월∼7월의 드링크수요의 움직임이 둔화됐다' '신규고객이 증가하고 있지 않다' 등의 업체의 볼멘소리가 하나둘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포만감에 대한 불만, 특정보건용식품 및 한방약으로의 수요분산 및 요가 등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로 이동한 영향이 있다.
한 업체의 관계자는 '정보에 민감한 10대 후반에서 20대 전반의 여성은 운동계 다이어트로 이동하고 있어 재구매율이 떨어진다. 그러나 출산 후 및 어린아이를 키우는 주부의 경우는 실천이 쉬워 지속적으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다른 업체관계자는 '스펙 등 상품자체의 차별화에는 한계가 있다. 인터넷을 통한 다이어트정보의 제공 및 블로그, 휴대전화 등을 활용한 구매 후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