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키위를 면역력 강화 기능식품 소재로..
동물실험서 항체생성 촉진 면역기능 개선 시사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4-21 13:21   

골드키위 추출물이 장차 면역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기능식품 소재로 각광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동물실험에서 골드키위로 만든 퓌레(puree; 야채와 고기를 삶아서 거른 진한 수프)를 공급한 결과 체내의 항체 생성이 촉진됨에 따라 면역력 개선이 눈에 띄었다는 것. 그렇다면 면역력 향상용 소재가 최근 기능성 음료시장을 중심으로 시장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 현실임을 감안할 때 매우 주목되는 것이다.

뉴질랜드 원예‧식품연구소의 데니스 헌터 박사팀은 ‘영양학 연구’誌(Nutrition Research) 4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의 제목은 ‘오브알부민(ovalbumin)을 경구섭취시킨 실험용 쥐들에게서 제스프리 골드키위 퓌레 공급을 통해 나타난 오브알부민 특이성 혈중 면역글로불린 수치의 향상 및 오브알부민 특이성 장간막(腸間膜) 림프절 세포증식의 촉진’.

연구팀은 실험용 쥐들에게 골드키위로 만든 퓌레 및 주스 또는 20% 설탕물을 20일 동안 공급하면서 이 기간 동안 오브알부민(계란 흰자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촉진시키는 항원작용을 함)을 경구섭취시켜 면역성을 부여했다.

그 후 연구팀은 실험용 쥐들에게 소량의 콜레라 독소를 주사했다.

그 결과 키위 퓌레를 공급받았던 그룹의 경우 면역글로불린과 면역글로불린G(IgG) 등의 수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오브알부민에 대한 면역반응이 향상되었음이 눈에 띄었다.

헌터 박사는 “아마도 골드키위 퓌레가 각종 비타민, 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s), 수용성 다당류, 식이섬유, 카로티노이드 성분 등 면역작응의 정상적인 기능수행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체내에 좀 더 오랜 시간 동안 머물러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또 “빠른 시일 내에 임상시험을 통한 재입증 과정이 뒤따를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로 결론에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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