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영양학 전문가들은 각종 양념류(spices)와 허브(herbs)에는 오늘날 ‘슈퍼푸드’(super foods)로 각광받고 있는 과일과 채소류에 버금하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는 데 견해를 같이하고 있다. 따라서 양념류나 허브를 단순히 염분, 지방, 당분 함량을 늘리지 않는 식품첨가물 정도로 인식한다면 잘못된 태도라는 것.
각종 양념과 허브가 미각을 돋우는 목적 뿐 아니라 건강향상을 위해서도 이롭다는 측면에서 최근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심지어 ‘오리지널 기능식품’(the original functional foods)이라는 말까지 회자되기에 이르렀을 정도.
계피와 생강, 고추가루(파프리카 포함), 강황, 로즈마리, 오레가노(Oregano), 타임(Thyme)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양념류와 허브들이다.
이와 관련, ‘슈퍼푸드 처방’(The SuperFoodsRx) 시리즈 책자를 저술한 널리 알려진 영양학 전문가로, 캘리포니아州 샌디에이고에서 자신의 헬스클리닉을 열고 있는 웬디 바질리언 박사는 “양념과 허브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은 식생활의 질과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손쉽고 간편한 방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미국 북동부 메릴랜드州에 소재한 굴지의 양념류 메이커 맥코믹&컴퍼니社(McCormick & Company)의 경우 항산화 성분을 다량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을 표방한 신제품 양념류 컬렉션을 최근 선보였다. 게다가 이 회사는 각종 양념류와 허브를 학술적 측면에서 좀 더 깊이있게 조명하겠다는 목적으로 별도의 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그러고 보면 각종 양념류와 허브는 여러 문화권에서 식용 뿐 아니라 의료용으로도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왔던 것이 현실이다. 다만 건강향상과 관련한 각도에서 학자들에 의해 새롭게 조명받기 시작한 것이 최근의 일일 뿐이라는 지적이다.
바질리언 박사도 “양념류에 대한 연구는 영양학계에서도 상대적으로 새롭고 생소한 분야에 속하지만, 미래에 상당한 연구성과가 기대되는 분야”라고 언급했다. 가령 항염증 작용과 관련한 양념류 및 허브 섭취의 성과를 규명하는 연구 등이 활기를 띄고 있다는 것.
염증이 각종 만성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을 상기할 때 눈여겨 볼만한 언급인 셈이다.
실제로 양념류와 허브는 최근들어 신체의 대사작용 촉진, 포만감 유도를 통한 체중조절, 건강과 직결된 전체적인 식생활의 개선 등 다양한 방향에서 연구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슈퍼푸드’의 하나로 새롭게 스포트라이트가 쏠리고 있는 양념류와 허브가 바야흐로 ‘양념대군’으로 탈바꿈하면서 예전과는 다른 대접을 받기에 이른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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