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미각장애 개선·정자기형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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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2-12 09:16   
아연(Zn)은 철(F)이나 동(Cu)과 같이 몸에 필요한 필수 미량원소이다. 성인도 약2g정도밖에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 중 절반은 근육에 3분의 1에서 4분의 1은 뼈에, 5분의 1은 피부, 털, 손톱 등에 존재한다. 또, 인슐린의 구조의 일부에도 존재하여 아연이 부족되면 신체의 언밸런스로 여러 가지 질환의 원인이 된다.

그 역할은 아주 다양하여 약300종류나 되는 효소의 작용에 관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포의 재생에 관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아연결핍의 대표적인 증상은 미각장애이다. 미각장애가 생기면 생활의 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맛을 잘몰라 많이 섭취하게 되므로 염분 및 당분을 지나치게 섭취하게 되어 생활습관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밖에 아연결핍은 소인증(小人症), 욕창, 전립선비대, 정자의 기형에 의한 불임 등의 증상 등을 발현한다. 또 모발 및 손톱에도 영향이 나타난다. 손톱이 잘 깨지거나 손톱의 중앙부에 흰점이 나타나면 아연부족의 사인으로 생각하고 아연을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1일 15㎎의 아연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연을 많이 함유한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굴이 있다. 소라, 가리비, 가막조개, 무당게, 바다참게, 말린 오징어, 육류 및 간, 닭고기 및 현미, 발아미, 대두, 참깨, 캐슈너츠, 아몬드 등 다양한 식품에 함유되어 있다. 아연은 동물성식품, 식물성식품, 모두에 함유되어 있는데. 동물성식품이 식물성식품에 비해서 흡수율이 약 2배나 뛰어나다. 한편 식물성식품에 함유된 아연은 흡수가 잘되지 않는다. 가공식품에서는 대부분의 미네랄이나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아연의 함유량도 적어진다. 가공식품 및 청량음료 등에 첨가된 피친산은 장에서 아연과 결합하여 아연의 흡수를 막고 배설을 촉진한다. 또 스트레스 및 알콜은 아연을 결핍시키는 원인이 된다.

기능식품으로 보충하는 경우에는 1일 15∼25㎎이 기준이다. 과량섭취하면 구역 및 설사를 일으킨다. 또 장기간 대량 섭취할 경우 체내의 동이나 칼슘 부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기능식품으로 섭취할 때에는 식전이 효과적이다. 식사제한 등이 있는 사람은 잠재적인 아연결핍증이 되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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