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양·한방 병용 SARS치료 인정
양·한방 병용시 치료효과 높고 재발 적어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10-16 15:44   
WHO가 SARS 치료에 양·한방 병용치료를 인정하는 뜻을 표명했다고 최근 차이나넷이 보도했다.

올해 중국내 SARS 환자의 60%가량이 양·한방 병용 치료를 받았고 WHO 세계 보건기구가 이 치료법의 안전성을 인정했다는 것.

WHO 서태평양지역 담당 책임자인 마딜씨는 "한방의약에 큰 부작용이 없는 것이 밝혀져 한방의약의 SARS 치료 안전성에 자신을 갖고 있다"며 "한방의학 요법에는 환자의 나른함이나 호흡 곤란 증상을 완화시켜 폐의 염증 흡수를 촉진하는 것 말고도, 호르몬 약물 사용해 부작용을 경감시키는 등의 잠재적인 효용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양의학과 한방의학의 병용 치료를 받은 그룹의 사망자수가 서양 의학만으로 치료를 받은 그룹보다 적었으며, SARS 예방을 위해 한방약을 복용한 의료 관계자의 사이에서는 SARS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며 "WHO는 앞으로 한방의학의 연구를 추천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차이나 넷은 중국 내 전문가들 역시 한방의학을 전염병의 임상·치료 시스템에 조속히 포함시킬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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