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포럼 "식품안전 소비자욕구 반영"
창립총회 및 세미나 개최
유석훈 기자 hooni@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6-11 21:09   수정 2004.06.17 09:25
중국산 폐기 만두소 사용 등 식품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형성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식품안전포럼(회장?이영순, 전 식약청장)은 6월 8일 오후 서울대학교 호암회관에서 창립총회 및 ‘식품위생행정개선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포럼을 통해 적극 반영하고 홍보 및 전시회 개최등의 사업을 전개해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영순 회장은 “대부분의 질병은 먹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볼 때, 식품에서의 국민의 안심문제는 매우 큰 이슈이다”고 전제하면서“이 포럼이 産 ,學, 官 에 공개의 장이 되길 바라며, 과학적 논리에 입각한 논리적 토론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원한다”고 창립 소감을 밝혔다.

김동욱 서울대학교 행정대학교 교수는 ‘식품안전 행정체계의 대안적 탐색’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식품안전조직이 유기적이고 능동적으로 움직이지 못해 안전 규제 단속과 전문성 부족 문제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며“식품안전기본법 제정 등을 통해 새로운 정책가치와 수용과 행정조정체계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가한 각계 전문가들은 식품 안전의 국내의 여건변화, 식품안전 행정의 현황과 문제점을 감안할 때 식품안전행정체계 개선은 불가피하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으고 대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졋다.

식품안전포럼은 앞으로 △식품안전행정체계의 개선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부정 불량식품 근절화 방안 △식품과 환경의 접근성 모색 △홍보 및 전시회 개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식품안전포럼은 이수성 前 총리, 식품공업협회 박승복 회장, 건강기능식품협회 남승우 회장을 고문으로, 전북대 신동하 교수, 롯데 중앙연구소 권익부 소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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