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전문가 양성 대학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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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2-04 15:36   수정 2005.02.04 15:51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맞물려 관련 업계에 종사할 전문인력에 대한 필요성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 최근 각 대학들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교육과정을 속속 개설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맥락.


숙명여대와 경희대는 이미 건강기능식품 과정을 오래전부터 진행, 상당한 노하우를 축적한 상태고 최근 고려대가 관련 과정을 시작했다. 또한 이화여대 역시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을 중심으로 관련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기능식품신문은 경희대, 고려대, 숙명여대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과정을 비교·분석하여 관심있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특집을 준비했다.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 과정

산업 전반 폭넓은 이해 도와

수료생 교류로 사업 지원 활발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가 주관해 진행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가과정은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제조와 유통 전반에 걸쳐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과정은 3월8일에 시작해 6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5시30분~오후9시, 3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경희대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과정의 장점은 4기에 걸쳐 배출된 수료생을 포함, 인적 네트워크가 잘 구성되어있다는 것. 현재까지 경희대 건강기능식품 전문가과정을 수료한 119명을 중심으로 기수별 모임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이들 모임을 통해 정보교류 및 사업연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경희대 건기식 전문가과정 수료생들은 자체적으로 기능식품지도사협회가 설립하여 운영할 정도로 끈끈한 유대관계를 과시하고 있다.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 조금호 박사는 “법규와 위생, 효능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와 함께 소비자 상담기법 등 유통을 위한 교육도 병행 된다”며 “교육뿐 아니라 기능식품지도사 응시자격 부여나 원우회 활동 등 부수적인 지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사진(4기 강사)=구성자 교수(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김상배 소장(사이토팜), 김석현 변리사(법무법인 충정), 김연석 팀장(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호철 교수(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박명희 교수(동국대 가정교육과), 전익제 본부장(보령제약), 정해랑 박사(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강동근(기능식품지도사협회 회장), 선재광 원장(한의사), 채수방 상무(한미양행), 임정은 박사(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 유태우 교수(서울대 가정의학과), 조여원 소장(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 조윤희 박사(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정세영(경희대 약대), 전세일 박사(포천중문의대), 최창원 사장(이롬라이프), 김인섭 원장(이수내과)




고려대 생명과학대 과정

실무중심의 실용적 강의 장점

엄격한 관리로 실력파 양성목표


올해 3월 처음으로 시작하는 고려대학교의 건강기능식품전문가 교육과정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이 주관하며 식품학과 학사학위 소유자 또는 건강기능식품업계에 3년 이상 종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과정은 오는 3월2일을 시작으로 12월20일까지 1년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주 목요일 오후5시~오후9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일반적인 강의이외에도 워크숍, 공장견학, 세미나, 컨퍼런스, 논문발표 등의 형식으로 일정을 구성했다.


고려대학교 건기식 전문가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실용적인 교육내용과 엄격한 수강생 관리.


강의내용 면에서는 전문지식에 더해 정부정책, 학계의 최신 연구결과, 실무 경영진의 성공전략 등을 연계시켜 실무진들이 업무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학기 기말시험을 실시해 평균 60점미만(과락 40점)이면 탈락시키는 엄격한 수강생 관리 제도를 도입해 수료생의 질적인 향상을 꾀했다.


관련 과정을 주관하고 있는 고려대 생명공학원 박현진 교수는 “주로 고위층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강의와는 차별화하여 실무급 인력들이 곧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관리시스템 역시 매우 엄격해 관련분야에 꼭 필요한 인력들을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사진(1, 2학기)=강윤구(전 보건복지부 차관), 이철호 교수(고려대 생명공학원), 양주홍 박사(한국기능식품연구원), 이강표 상무(CJ), 김창민 상무(동원F&B), 유태우 교수(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정명섭 박사(보건산업진흥원 식품산업단), 정명준 사장(쎌바이오텍),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 식약청 건강기능식품과, 식의약청 건강기능식품규격과, 이진희 박사(CJ 건강기능식품센터장), 허석현 국장(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박금덕 상무(서흥캅셀), 이상윤 상무(풀무원건강생활), 장경원 박사(보건산업진흥원 식품산업단), 김종우 사장(일진제약), 박현진 교수(고려대학교 생명공학원), 박영식 교수(고려대학교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 김익영 교수(고려대학교 생명공학원), 김석현 대표변리사(법무법인 충정)


숙명여대 사이버 과정

영양학 중심의 학술적 강의

사어버 과정으로 편의성 돋보여


숙명여대의 건강기능식품전문가과정(임상영양전문가과정)은 올해 13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어 가장 오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특히 1998년 국내 대학 최초로 사이버강의를 시행해왔기 때문에 외적인 시스템이나 내적인 교육의 질이 출중하다.


강의는 2월28일 시작해 6월12일까지 15주 동안 진행되며 건강기능식품 과정 이외에도 치료식사요법I, 치료식사요법II, 치료식사요법Ⅲ, 식품안전성 정보와 건강 등의 관련 강좌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숙대 건기식전문가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사이버 강좌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


시공간적 제한이 없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도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접근하기도 훨씬 쉬워졌다. 또한 수강료도 저렴하게 책정되어 주로 재교육에 관심이 있는 업계 실무자들이나 영양사, 의사, 약사, 간호사, 보건직 공무원 등의 관심이 높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강생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고 기업체별 맞춤 강의도 가능해 건기식 업계의 관심도 높다.


숙대 건강기능식품과정을 총괄하고 있는 성미경 교수는 “숙명여대가 진행하는 임상영양전문가과정을 통해 이미 1,000여명의 수강생이 배출됐다”며 “향후 강의가 가진 기본 목적에 충실하도록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사진=성미경 교수(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황금희 교수(건국대 바이오식의학연구센터), 하태열 박사(한국식품개발연구원), 지근억 교수(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김우경 교수(단국대 식품영양학과), 이균희 연구원(정식품 중앙연구소), 박태선 교수(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권훈정 교수(서울대 식품영양학과), 박혜경 연구원(식품의약품안전청), 박미현 박사(이롬라이프 생명과학연구원)


■건기식 관련 전문가과정


























학교


일정


수강료


특징


경희대


3월8일~6월21일

매주 화요일

17:30~21:00


200만원


- 제조·유통 전반에 걸친 강의

- 수료생간 인적 네트워크

- 창업 및 경영조언

- 기능식품지도사 응시자격 부여


고려대


3월2일~12월20

매주 목요일

17:00~21:00


200만원/학기


- 실무중심 강의

- 엄격한 수강생 관리

- 1년 과정의 진행되는 체계적 강의


숙명여대


2월28일~6월12일




40만원


- 영양학 중심의 강의

- 대한영양사협회 보수교육 평점인정

- 기능식품지도사 응시자격 부여

- 수강생간 온라인 커뮤니티

- 각종 수강료 할인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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