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분비 촉진 수용체 단백질 발견
日교토大, 비만·당뇨병 치료 기능식품 개발 기대
최선례 기자 best_sun@hfoodnews.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01-26 18:20   
일본 교토大 약학연구팀에 의해 체내의 인슐린 분비에 관여하는 전혀 새로운 수용체 단백질이 발견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인슐린 부족이 생기는 당뇨병이나 비만을 개선하는 새로운 치료약, 기능식품의 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연구팀은 사람의 유전자배열정보를 해석하여 발견한 단백질 GPR120에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분자구조에서 특정 물질과 결합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수용체로 보여 그 역할을 실험쥐와 사람 세포에서 찾아봤다.

그 결과, GPR120은 장관에서 작용하고 있어 음식물을 통해 체내에 들어온 유리지방산과 결합,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GLP-1을 분비시킬 것을 발견했다.

인슐린분비를 촉진하는 수용체로서는 췌장에서 작용하는 GPR40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를 직접 활성화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번 발견한 수용체는 전혀 다른 기전이다.

GLP-1 호르몬은 포만감을 느끼는 뇌의 중추에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하거나 췌장의 베타세포를 증가시키는 작용도 있다.

그러나 체내에서는 단시간에 분해되기 때문에 GLP-1을 직접 치료에 이용하는 것은 어려웠다.

연구팀은 "GPR120을 자극하여 GLP-1의 분비를 촉진하는 새로운 당뇨병치료제 및 비만이나 과식을 억제하는 기능식품 개발로 연결시킬 계획이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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