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명절인 설날이 며칠 뒤로 다가왔다. 명절이 점차 개인적인 휴식을 위한 여가시간으로 활용됨에 따라 자식을 기다리는 노인들의 고독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2006년 기사 중 서울특별시립 북부노인병원 신영민 원장에 따르면 긴 연휴 뒤의 공허감으로 인한 노부모님의 명절증후군 역시 우울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의 자살이 2000년 1,626명에서 2004년 4,118명으로 2.5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노인 자살률이 전체 인구 자살률의 2.3배에 이르고 있다. 자살의 큰 요인 중 하나가 우울증인 가운데 노인에 대한 가족들의 관심이 중요하다.
이에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부모님과 마주보는 명절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명절음식 마련을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시장과 마트에서 사진전과 이동상담 등을 펼쳐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광주센터는 14일 송정리 재래시장에서 노인학대 신고ㆍ상담전화 1577-1389 홍보명함과 사탕을 배포한다.
자식들이 고의로 밥을 따로 먹거나 질환이 있을 때 병원에 데려가지 않는 등 일반인이 지나치기 쉬운 방임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노인학대 신고를 도모한다.(062-233-1389)